‘이벤트녀’의 홍수 속 ‘1대7 격투녀’ 동영상 공개, 네티즌 “태엽녀가 낫네”

입력 2014-10-07 10:37  

[라이프팀] 압구정사과녀, 홍대계란녀, 걸친녀, 테옆녀, 알프스녀 등 홍보를 위한 각종 ‘녀’ 시리즈가 난무하는 가운데 남자 7명과 대적하는 ‘격투녀’가 등장했다.

12월22일 인터넷에 공개된 ‘격투녀’ 동영상은 어느 한 여성이 분홍색 후드티를 입고 남자들과 격투를 벌이는 장면이 담겨 있다. 얼핏 불량배들 사이에서 괴롭힘을 당하는 듯 보이더니 갑자기 파이터본능이 일깨워졌는지 ‘격투녀’로 변신, 7여명의 불량배들을 제압해 나간다.

하지만 이 동영상이 ‘리얼’이 아닌 ‘픽션’이라는 사실은 금방 드러났다. ‘격투녀’의 액션은 실제 싸움이라 하기엔 너무 화려했고 불량배들은 솜방망이 주먹에 픽픽 쓰러져 나갔다. ‘K1’등 리얼 종합 격투기에 익숙해져 있는 네티즌들의 눈을 속이기엔 동영상은 너무 ‘허접’했던 것.

다소 어색해 보이는 불량배들의 몸짓과 과장된 ‘격투녀’의 무술연기에 네티즌들은 “동영상 말미에도 나오지만 픽션인게 너무 티난다”, “배우들은 준비를 좀 더 해야 할 듯”, “그냥 ‘홍대 계란녀’나 ‘태엽녀’ 이벤트가 더 눈에 띌 듯”, “격투기 학원 홍보냐 후드티 광고냐”라며 볼멘소리를 내놓았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고등학생 77% 이상 ‘수면부족→피로 호소’  
▶ 설연휴 ‘해외 여행’ 예약 추이
▶ 일몰과 일출,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
▶ 2010 연말연시 '여행'은 바로 여기!
▶ 크리스마스 계획 '커플 vs 솔로'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