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연이은 결별 '반품남 속출'…사각턱이 이유?

입력 2014-10-08 13:41  

[라이프팀] 헐리우드 스타들의 연이은 결별에 반품남 스타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다.

최근 헐리우드는 스타커플의 결별로 떠들썩하다. 천생연분으로 여겨지며 헐리우드 완소커플로 불렸던 커플들이 이별을 공개하면서 스타들의 연애전선에도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다. 호사가는 물론 전 세계의 팬들까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헐리우드는 지금 결별 중

먼저 헐리우드 하이틴스타 커플인 잭 에프론과 바네사 허진스의 이별이 화제가 되었다. 영화 ‘하이스쿨 뮤지컬’에서 연인으로 출연한 것을 계기로 실제 연인사이로 발전해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왔다. 그러나 결국 어린 나이에 진지한 관계로 발전하지 못하고 자연스럽게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헐리우드를 대표하는 섹시스타 커플인 스칼렛 요한슨과 라이언 레이놀즈의 이혼소식. 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의 뒤를 잇는 최고의 스타커플로 평가받던 두 사람은 최근 이혼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2년 만에 맞은 파경이어서 팬들의 안타까움도 크다.

드라마 ‘덱스터’로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마이클 C. 홀도 아내인 제니퍼 카펜터와 이혼소송 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드라마 ‘닙턱’의 주인공 딜런 월시 또한 아내인 조안나 고잉과의 6년간의 결혼생활을 마치고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품남의 공통점은 못생긴 외모?

그런데 이런 반품남들의 재미있는 분석이 있어 눈길을 끈다. 그들이 결별한 이유가 바로 외모 때문이라는 것. 실제로 잭 에프론이나 마이클 C. 홀, 딜런 월시 등을 살펴보면 공통적으로 사각턱을 가지고 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스타들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모두 턱이 네모난 사각턱이라는 사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사각턱은 아니지만 눈이 몰려있는 외모를 가지고 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외모적인 특징 때문에 차인 것”이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사각턱이나 몰린 눈 등은 국내에서 외모 콤플렉스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반품남들의 외모가 결별의 이유가 되었다고 보기에는 아무래도 무리가 있다. 예를 들어 잭 에프론은 헐리우드를 대표하는 꽃미남인 데다가 라이언 레이놀즈는 최근 잡지에서 ‘살아있는 가장 섹시한 남자’로 꼽히기도 한 것이다.

성형외과 전문의 이지혁 원장(아이디병원 안면윤곽센터장)은 “국내에서 사각턱은 외모 콤플렉스로 분류되지만 해외에서는 사각턱 스타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사각턱이라도 측면으로 돌출되지 않는다면 얼굴이 커 보이고 둔탁한 이미지를 주는 등의 일반적인 단점으로 작용하지 않는다. 오히려 서양에서는 인상을 강하게 강조하고 개성 있는 얼굴로 여겨져 매력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경우가 많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2010년은 유독 헐리우드 커플의 결별이 많은 해로 기억되고 있다. 특히 잉꼬부부로 알려졌던 커플의 결별도 화제가 되고 있는데 3월에는 배우 케이트 윈슬렛과 샘 멘데즈 감독이 6년 결혼생활 끝에 이혼했으며 짐 캐리-제니 맥카트니도 5년간의 연애에 종지부를 찍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minkyu@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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