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부부 엘튼 존-데이비드 퍼니시, 크리스마스 아빠가 됐다!

입력 2014-10-08 18:21  

[김단옥 기자] 동성부부인 존과 퍼니시가 크리스마스를 맞으며 아빠가 됐다.

28일 미국 주간지 'US 위클리'에 따르면 엘튼 존(62)과 동성 남편인 데이비드 퍼니시(48)가 12월25일 한 남자아이의 부모가 됐다.

재커리 잭슨 레본 퍼니시-존(Zachary Jackson Levon Furnish-John)이라는 이름의 이 아이는 대리모를 통해 몸무게가 약 3.24kg으로 건강하게 태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존과 퍼니시는 "지금 이 순간은 행복과 기쁨이 가득한 특별한 시간이다"라며 "재커리는 건강하고 착한 아이이며 우리는 정말 자랑스럽고 행복한 부모"라고 전했다.

한편 존과 퍼니시는 12년간의 동거생활 끝에 2005년 공식적으로 결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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