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삼성구단측은 선동열 감독이 물러나고 류중일 전 1군 작전코치를 제 13대 감독에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삼성구단은 "내년으로 출범 30년째를 맞아 구단의 모습을 일신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기 위해 12월에 사장과 단장을 교체했으며 이번에 감독까지 용퇴를 결정하면서 전면적인 변화를 맞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선동열 감독은 "삼성 라이온즈의 새로운 변화와 쇄신을 위해 감독직에서 물러나고자 한다"며 "구단이 새로운 진용을 갖추고 젊은 사자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뒤를 이어 제 13대 감독인 류중일 감독은 "감독으로 선임해준 구단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팬들로부터 진정으로 사랑받는 구단과 팀워크가 살아 숨쉬는 구단, 근성있는 구단으로 변신하는데 중점을 두고 팀을 이끌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선동열 감독은 2005년 김응용 전 감독의 뒤를 이어 삼성 지휘봉을 잡으며 2연속 한국시리즈를 제패해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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