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솔로탈출 '눈밑트임'이 돕는다?

입력 2014-10-10 14:38  

[라이프팀] 유난히도 추웠던 2010년의 겨울이 지나고 드디어 2011년, 새해가 밝았다. 아무리 추운 날씨에도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라면 아무 상관없다고 말하는 커플들과는 반대로 따뜻한 아랫목에 앉아도 시린 솔로들의 마음은 쓸쓸하기만 하다.

그러나 이러한 솔로 인생 또한 지나간 2010년의 일. 새롭게 시작된 2011년에는 멋진 연인과 함께 솔로 인생 청산을 꿈꾸는 이들이 많다. 그렇다면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멋진 남자친구를 만들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인연 만들기에 영 재능이 없는 사람이라면 가장 먼저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아이컨텍’의 기술이다. 대부분 오랜 솔로생활 중인 이들의 대부분이 내성적인 성향을 띄는 경향이 있다. 특히 이성의 눈을 마주보기 꺼려하는 이들의 경우, 상대방의 마음을 빼앗기는커녕 상대방에게 ‘당신에게는 조금의 호감도 없습니다’라고 어필하는 것과 같다.

우리는 보통 관심 있는 대상이 나타나면 그 대상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그것은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도 마찬가지다. 누군가가 자신을 뚫어져라 쳐다본다면 그 상대방이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거나 혹은 적대시하고 있다고 느낄 것이다.

반대로, 상대방이 전혀 자신을 바라보지 않는다면 아예 자신에게 관심이 없다는 것으로 간주하고 자신의 관심대상에서도 제외시키기 마련이다.

눈을 서로 응시하는 것은 대화 이상으로 많은 소통을 한다. 눈을 바라보고 이야기하는 것은 바라보지 않고 이야기하는 것보다 상대방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듣는 사람을 존중하고 있다는 표현이다.

이 때문에 비즈니스에 있어서도 아이컨텍의 기술은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특히 인생에 있어 매우 중요한 취업면적이나 비즈니스에서 상대방을 설득시켜야 할 경우, 이러한 아이컨텍의 기술은 더욱 그 효과를 발한다.

그러므로 첫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미소를 띠고 상대방과 눈을 마주치며 이야기하는 것이다. 눈은 상대방과의 소통에서 이미지를 결정하고 감정을 전달하는 가장 중요한 부위이다. 그러나 외모에 대한 자신감 부족으로 첫 만남에서 상대방의 눈을 당당하게 응시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이에 많은 이들이 성형외과를 찾는다.

거울피부과 성형외과 홍용택 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첫 대면에서 가장 많이 보는 곳이 눈이다. 때문에 눈의 생김새는 전체적인 이미지에 큰 영향을 끼친다. 외모가 하나의 경쟁력으로 인식되면서 취업을 앞둔 많은 사람들이 성형외과를 찾는다”고 말했다.

홍 원장은 “상대방에게 호감을 주는 눈은 대부분 부드러운 눈매와 자연스러움이 결정한다. 그러나 쌍꺼풀수술로 무조건 큰 눈을 선호하다보면 눈모양이 자신의 얼굴에 어울리지 않아 전체적인 얼굴의 밸런스가 깨져 오히려 어색한 인상을 줄 수 있다. 그러므로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 눈을 갖기 위해서는 자신의 얼굴에 적합하고 자연스러운 눈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최근에는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눈매를 위해 진한 쌍꺼풀라인을 만들기 보다는 눈밑트임을 이용하여 더욱 자연스럽고 선명한 눈매를 만드는 눈 성형이 인기를 얻고 있다. 눈밑트임 성형이란 결막을 통해 아래 눈꺼풀 바깥 1/3을 더 아래로 내리게 하는 수술법으로, 결막을 통해 수술하기 때문에 피부 측에 흉이 보이지 않는 장점이 있다.

또한 눈밑트임과 함께 눈 상외측과 뒤쪽을 트는 뒷트임 수술을 같이 하기 때문에 눈을 더 크고, 부드럽고, 세련돼 보이게 한다. 특히 눈밑트임 시술은 눈 바깥쪽을 내리는 수술로 눈 바깥쪽이 내려가면서 눈 상하길이가 길어지는 시술로 기존의 뒷트임 수술을 단독으로 시행할 때 어려웠던 눈꼬리 내리기나 눈바깥 인대 교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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