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교육, 세상을 바라보는 ‘제3의 눈’ 키워줘라!

입력 2014-10-10 17:31  

[김지일 기자] 스마트폰 유저 500만 시대가 도래했다. 2009년 당시 55만 명의 스마트폰 유저 중 40만 명에 육박하는 사람들이 다운로드를 해서 1위를 차지한 애플리케이션 ‘서울버스’.

‘서울버스’가 유명해 진 것은 개발자 때문이다. 아이폰이 나오기도 전에 개발을 시작했다는 서울버스의 개발자가 고3 학생이었다는 사실에 세상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버스노선과 도착시각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간단한 원리지만 누구도 생각해내지 못한 기술을 고등학생이 가장 먼저 만들어낸 것이다.

이처럼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세상을 살아가려면 ‘남들은 보지 못하고 지나치는 중요한 것을 알아보는 안목’, 즉 ‘제3의 눈’, ‘통찰력’이 필요하다. 통찰력이나 사고력, 상상력, 창의력은 온전히 교과서나 학습지를 통해 얻어지는 것은 아니다.

오감을 통해 얻은 풍부한 경험과 활동을 바탕으로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하여 얻어낸 결과물이야 말로 아이의 사고를 한 뼘 더 성장하게 한다. 즉 아이들에게는 자유로운 경험과 창작을 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한 것이다.

학교 교육이 아이들에게 일반 상식 수준의 정제된 지식을 습득하게 해 준다면 가정에서는 아이들에게 자유로운 사고의 장을 마련해 줘야 한다.

스위스의 심리학자 피아제는 “유아기에 싹튼 지적 기초가 평생을 좌우 한다”, “인간의 일생 중 창조적 능력이 가장 왕성한 시기는 유아기다”라고 말했다. 어린 나이에 보고 듣고 학습하는 것의 중요성과 동시에 아이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말하고 있다. 즉 부모의 역할은 아이들의 이러한 숨은 능력을 끌어내 주는 것이다. 

리틀다빈치(www.littledavinci.co.kr) 압구정 본원 김선아 원장은 “섬세하게 깨닫는 모습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영역은 예술이다. 예술은 한계가 없는 무한한 에너지와 생각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아이들의 기발한 상상력과 감수성은 예술을 통해 자유롭게 표현하며 키워질 수 있다는 이야기다.

2003년 설립된 미술 전문 교육원 리틀다빈치는 ‘즐겁게 보고, 깊게 생각하며, 아름답게 표현하는 아이’를 지향한다. ‘하우투아트’라는 프로그램을 도입해 창의력을 키우기 위한 미술교육과 아카데믹한 미술교육을 통합한 형태로 수업을 진행한다.

'일상에서의 도구를 표현으로 응용', '오감을 통한 운동감각과 지각사고 교육', '시각 연상의 감상교육', '스스로 체험', '흥미를 통한 감동유발'이라는 5가지 교육철학을 토대로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같은 지능 계발과 잠재력을 깨닫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소규모의 인원으로 수업시간에 선생님과 아동의 커뮤니케이션이 좀 더 수월하도록 했다. 또한 아동의 연령대에 맞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02-547-9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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