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비대칭 교정으로 '황금비율' 되찾는다

<!--StartFragment--> <P class=바탕글>[라이프팀] 보통 사람들이 ‘아름답다’고 느끼는 얼굴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정답은 바로 황금비율이다. 이마에서 미간까지, 미간에서 코끝, 코끝에서 턱이 끝나는 선까지의 비율이 1:1:1에 가까울수록 ‘황금비율’을 갖춘 아름다운 얼굴이라고 한다.

누구나 조금은 비대칭인 얼굴을 가지고 있으며, 이 황금 비율에 딱 맞는 얼굴은 연예인 중에서도 소수라고 한다. 대표적으로 원빈, 김태희를 꼽을 수 있다.

그러나 안면비대칭이 심하여 그 비율이 많이 어긋난 경우에는 바라봤을 때 불편함을 느끼게 되며 아름다움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게 된다. 이러한 안면 비대칭을 교정하여 얼굴의 대칭과 비율을 잘 맞춰주면 단정하고 깔끔한 인상으로 바뀔 수 있다.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안면비대칭은 그 종류가 다양하다. 골격성 비대칭, 연조직성 비대칭, 골연격조직 복합성 비대칭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골격성 비대칭은 윤곽선 비대칭과 중심선 비대칭, 복합형 비대칭으로 나뉘며, 치료방법 또한 각기 다르다.

연조직 비대칭의 경우는 지방이식만으로도 교정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러나 골격성 비대칭의 경우는 지방이식만으로는 불가능하며, 정확한 감별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안면윤곽전문의 하범준 원장은 “안면비대칭이라고 하면 흔히 '골격성 중심선 비대칭‘을 말합니다. 안면비대칭 종류 중 가장 흔하기 때문입니다. 전문가가 아니면 그 증상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므로 정확한 진단은 반드시 전문가의 검진을 받아야만 합니다”라고 조언했다.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양악수술도 안면비대칭 교정 방법 중 하나이다. 수술 전에 엑스레이 분석과 구강분석을 하여 원래 있어야 할 위치로 뼈를 이동시키고 그 자리에 고정을 하는 방법이다.

양악수술을 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사항은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상담과 진단을 받은 후 자신에게 맞는 치료방법을 찾는 것이다. 각 개인이 지닌 턱뼈와 치열의 특징을 분석하여 치료과정을 수립해야 하는 것이다. 무조건적인 교정이나 수술을 감행했다가는 차후 재수술조차 어려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협진 시스템 또한 매우 중요하다. 양악수술시에는 치과 교정전문의에게도 진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수술 전 진단을 해 치아교합이 맞지 않거나 턱이 돌아간 경우 반드시 치과협진을 통해 악교정수술이 이루어져야 한다.

안면비대칭 교정은 매우 복잡하며 세심한 치료가 필요하다. 따라서 믿을 수 있는 전문의에게 정확한 검사를 받은 뒤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것이다. 대칭이 맞지 않는 얼굴로 인해 고민하고 있다면 신뢰할만한 전문의의 손길에 맡겨 ‘황금비율’을 되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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