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묘년에는 ‘전립선 짱’이 되어볼까?

입력 2014-10-10 15:23  

[라이프팀] 2011년 신묘년 새해가 밝으면서 많은 사람이 작년을 돌아보고 새해의 목표와 계획을 세우느라 분주하다.

특히 중년남성들의 목표리스트를 살펴보면 건강과 관련된 이야기가 많다. 큰 병에 노출되기 쉬운 중년나이이기 때문에 등산 등 운동을 결심하거나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계획하는 것이다. 그러나 중년남성들의 가장 큰 골칫거리 중 하나인 전립선 건강을 지키기 위한 수칙은 찾아보기 힘들다.

전립선은 작은 밤톨크기에 15~20g 밖에 안 되는 작은 부위지만 남성에게만 있는 중요한 성기관이다. 보통 50대가 넘어서면 전립선과 관련된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을 겪기 쉬우며 전립선암 환자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또한 전립선 질환은 소변장애, 성기능 저하 등 생활에 밀접한 불편을 동반하기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는 환자가 많은 것이다.

사실 전립선을 걱정하는 남성들은 많지만 제대로 된 관리법을 모른다는 것이 큰 문제다. 전립선 질환이 생기고 나서야 치료를 하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식의 방법만 존재하는 것이다. 하지만 전립선 질환이 생기기 전에 꾸준한 관리만 해주면 신묘년에는 ‘전립선 짱’으로 거듭날 수 있다.

∎ 운동은 만병예방의 첫걸음

뻔한 이야기라고 말할지 모르겠지만 운동은 특히 중년의 나이에 만병을 예방하는데 기본이 된다. 전립선 질환의 원인이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하루 30분 이상의 꾸준한 유산소 운동이 전립선 건강을 지키는데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부상의 위험이 있는 무리한 운동은 삼가고 등산이나 자전거, 조깅 등 꾸준히 취미로 삼을 수 있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 노화 진행될수록 먹는 것이 중요

전립선 질환도 노화와 무관하지 않다. 50~70대 남성이라면 한 번은 전립선 질환을 겪기 때문이다. 이렇게 노화로 인한 건강문제의 경우 무엇보다 식품, 영양소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그렇다면 무엇을 먹는 것이 좋을까. 먼저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항산화물질이 큰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항산화물질로는 토마토에 풍부한 라이코펜과 비타민E, 셀레늄, 라테킨 등이 있다.

또한 전립선에 좋다고 알려진 야자수 쏘팔메토도 소변장애 개선에 효과적이다. 쏘팔메토는 식품으로 섭취하는 것은 어렵고 CJ뉴트라 전립소 등 건강기능식품으로 출시되어 있어 섭취가 간편하다.

∎ 케겔운동으로 전립선 강화

케겔운동은 여성의 요실금을 완화시켜주는 것은 물론 남성에게도 효과적이다. 괄약근을 자주 수축·이완 시켜주면서 회음부 근육의 긴장을 해소시켜주기 때문이다.

숨을 내쉬면서 배꼽 아래로 힘을 주고 항문을 2~3초간 조여 주며 하루 50회 이상 3개월 이상 실시하면 좋다. 성기능 강화 및 사정시간 조절 등 다양하게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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