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비스는 9일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CC 플레테이션 코스(파73·7411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2011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3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9홀 갤러리로 따라다니며 존슨을 응원하다 취재진의 눈에 띄었다.
존슨을 따라 후반 9홀을 구경한 걸비스는 기자들의 계속된 질문에 웃으며 데이트 사실을 인정했지만 "자세한 이야기는 존슨에게 물어보라"며 더이상의 언급은 피했다. 이 둘은 지난해 11월 열린 이벤트 대회인 웬디스 3투어 첼린지에 함께 출전했다가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1983년생인 걸비스는 2002년 LPGA 투어에 데뷔해 통산 1승을 기록중이며 LPGA 투어의 흥행 보증 수표로 불리는 선수. 존슨은 1984년생으로 2008년 PGA 투어에 데뷔한 뒤 3년동안 통산 4승을 거두는 활약과 함께 세계 랭킹 15위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을 받고 있다.
골프계는 같은 아디다스 골프 소속인데다 남녀 프로 골프 투어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들의 열애 소식에 가장 파워풀한 커플이 탄생했다며 주목하는 분위기.
한편 이날 전반 9홀에서 버디 2개와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무려 4타를 잃었던 존슨은 후반 9홀에서 여자 친구가 지켜보는데 힘을 얻은 듯 이글 1개와 버디 2개를 잡아내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3라운드에서만 이븐파 73타를 적어낸 존슨은 중간 합계 9언더파 210타로 공동 13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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