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왓슨 “돈이 너무 많아 어디다 써야할지 모르겠다” 망언 던져

입력 2014-10-14 21:56  

[연예팀] ‘해리포터’시리즈의 엠마 왓슨이 돈이 너무 많다고 털어놔 화제가 되고 있다.

1월8일(현지시간) 엠마왓슨은 연예전문사이트인 '쇼비즈스파이' (showbizspy.com)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돈이 너무 많다. 무엇에 써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백했다.

지금까지 엠마왓슨이 ‘해리포터’ 시리즈를 통해 벌어들인 영화출연료와 광고수입만도 2200만 파운드(한화 약 380억원)가 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왓슨은 자신이 산 물건 중 가장 비싼 것은 공부하기 위해 구입한 랩탑(노트북) 하나라고 밝혔다.

또한 왓슨은 고향 방문 때는 늘 지하철을 타고 다닌다며 영국 런던에서의 일화도 소개했다. 사람들이 힐끗 쳐다보며 "엠마처럼 생겼네"하며 그냥 지나쳐 편하다고 말했다.

이어 왓슨은 자신을 '형편없는(rubbish)' 여자친구라 칭하며 '싱글'을 선호한다는 깜짝 발언도 했다. 현재 남자친구가 없다고 공개한 그는 "그래서 나만 생각하면 돼 기분이 좋다. 이기적인 것이 때로는 도움이 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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