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다는 말보다 '어려보인다'는 말이 더 좋은 당신의 선택은?

입력 2014-10-14 17:49  

[라이프팀] 빨간색이나 파랑색처럼 뚜렷한 의미가 있는 말과는 달리 우리들이 흔히 쓰는 ‘아름답다’라는 말의 의미는 한 마디로 정의 내리기 어렵다. 바로 보는 사람마다 ‘아름답다’고 느끼는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때문에 아름다움의 기준 또한 끊임없이 변하고 있다. 특히 변화하는 미의 기준이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것이 바로 패션과 성형이다. 아름다워지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은 자신의 스타일을 변화시켜 아름다움을 꾀하거나 의학의 도움을 받아 아름다워지기 원한다.

최근 외모가 또 하나의 경쟁력으로 자리 잡으면서 아름다워지기 원하는 이들의 욕구는 더욱 커졌다. 특히 최근 미의 기준은 단순히 이목구비가 뚜렷한 얼굴이 아닌 실제 나이보다 훨씬 어려보이는 얼굴을 더 선호한다. 실제로 많은 여성들이 ‘예쁘다’는 말보다 ‘어려보인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밝힌바 있다.

그렇다면 어려보이는 얼굴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흔히 말하는 어려보이는 얼굴, 즉 동안(童顔)의 기준은 동그스름하고 도톰한 이마와 약간 짧은 턱, 광대가 도드라지지 않으면서 통통한 볼, 작고 도톰한 입술 등이 꼽힌다.

이 중에서도 도톰한 이마와 오뚝한 콧날은 어려보이는 얼굴을 만들뿐만 아니라 얼굴을 입체적으로 보이게 하여 훨씬 또렷한 이목구비를 만들어 준다. 특히 전체적으로 넓적해 보이는 얼굴의 원인은 낮은 콧대일 경우도 있지만 이마의 볼륨감도 큰 몫을 한다.

이마는 모발선부터 눈썹과 미간을 잇는 선까지의 부위를 말한다. 얼굴 전체의 3/1 정도가 정상인데, 이보다 작으면 답답한 인상이 되고 크면 나이가 들어 보일 수 있다.

가장 아름다운 이마는 울퉁불퉁하지 않고 측면에서 보았을 때 약간 도톰하며 부드러운 S라인으로 콧등까지 이어지는 이마를 뜻한다. 이러한 얼굴의 S라인은 옆모습을 우아하게 만들 뿐 아니라 전체적인 인상을 단아하고 입체적으로 만들어 준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이마는 전체적인 관상에 큰 영향을 끼치는 부위이다. “이마가 솟아오른 듯 일어나 높고도 두터우면 벼슬길로 나아가 녹봉에 오르게 된다”는 마의선생의 말처럼 이마에는 그 사람의 지위의 높고 낮음은 물론 부모형제의 운이 모두 갖추어져 있는 곳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이마는 그 사람의 덕과 재물운을 좌우한다.

특히 둥글고 부드러운 곡선의 환한 이마는 지성과 감성이 풍부하여 학문 예술 등을 좋아하고 뛰어난 재능이 잠재되어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 또한 이마에 잔주름, 사마귀, 검은 점, 흉터가 있거나 좁으면서 한 쪽으로 기울어진 사람은 덕이 없고 장수도 어렵다. 따라서 가능하면 수술을 통해서라도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거울피부과 성형외과 신문석 원장은 “동양여성의 경우 이마가 낮으면 상대적으로 얼굴이 넓어 보이고 코가 더욱 낮아 보여 밋밋한 인상이 되기 쉽다. 이마 전체에 균일하게 레스틸렌 필러를 주입하면 일정한 패턴으로 분해되면서 자연스럽게 지속되기 때문에 예쁜이마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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