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표 '무한가든' 주연'뚝주원·돈라임·정준분홍' 완벽 캐스팅

입력 2014-10-16 04:36  

[연예팀] MBC무한도전 맴버들이 SBS드라마 '시크릿가든' 주인공으로 변신한 사진이 화제다.

현재 인터넷에는 '재미로 만들어 본 가상 캐스팅 무한도전 쪽대본 특집2'라는 제목으로 패러디 사진을 공개했다.

이 패러디물은 무한도전 멤버와 시크릿가든 주인공을 절묘하게 합성해 놓은 것인데 실제 인물 같아서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이 패러디물 제작자는 무한도전과 시크릿가든의 팬인 듯 인물들의 특징까지 잘 잡아낸 이름까지 한 몫했다.

사진에서 유재석은 까도남 김주원(현빈 분)역으로 ‘뚝주원’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이태리 장인’의 반짝이 트레이닝을 입고 있는 모습이 실제 유재석이 입은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길라임(하지원 분) 역에는 ‘돈라임’ 정형돈이, 한류스타 오스카(윤상현 분) 역에는 박명수, 윤슬(김사랑 분) 역에는 ‘하슬’ 하하가 맡았다.

특히 액션스쿨 임종수(이필립 분) 감독 역에는 ‘길감독’ 길이 캐스팅됐는데 길이 머리를 길면 이 모습일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이어 천재 작곡가 썬(이종수 분)역에는 노홍철이 맡았는데 'ㅅ' 발음이 안된다는 것을 잡아내어 'th'로 이름을 지었다.
 
마지막으로 도도한 주원의 어머니 문분홍(박준금 분) 여사 역에는 ‘정준분홍’ 정준하의 얼굴이 합성돼 미친 존재감을 뽐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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