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양심' 쓰레기 투척녀, CCTV에 잡혀 네티즌 난색! "어처구니가 없네"

입력 2014-10-16 04:38   수정 2014-10-16 04:37

[라이프팀] '비양심' 쓰레기 투척녀가 CCTV에 잡혀 네티즌들의 난색을 일으키고 있다.

대구 모 셀프주유소에서 기름도 넣지 않고 쓰레기만 버리고 사라진 일명 ‘쓰레기 투척녀’ 동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1월13일 중고차 매매 전문사이트 ‘보배드림’의 게시판에는 한 셀프 주유소에서 기름도 넣지 않고 엄청난 양의 쓰레기만 몰래 버리고 간 여성의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됐다.

동영상에는 한 여자가 은색 차량을 주유소로 서서히 들어가 주유소 쓰레기통에 차에 쌓인 쓰레기를 버리는 모습이 그대로 공개됐다. 심지어 이 여성은 한두번 버리는게 아니라 수차례에 걸쳐 쓰레기를 버리고 몰래 도망쳤다.

해당 주유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네티즌은 "새벽 한 차량이 들어오더니 주유는 않고 쓰레기만 몰래 버리고 가버렸다"며 "혹여 주유를 했다 치더라도 제 생각에는 저 정도로 쓰레기를 많이 버리면 좀 찔릴 거 같다"고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

이어 "주유소에 온 집안 쓰레기를 버리고 가도 괜찮은 것인가"라고 물으며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한가 보시고 판단해 달라"며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의 의견을 되물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작정을 했구만", "쓰레기 모아서 버리나 보넹…어처구니가 없네", "봉투값보다 기름값이 더 나오겠다" 맹비난을 가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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