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5일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스포츠클럽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대회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북한은 후반 17분 카림 안사리 파드에게 얻어맞은 결승골을 만회하지 못하고 패배했다.
이로써 이란은 아시안컵 본선에 오른 16개 팀중 가장 먼저 8강 진출을 확정했으며 북한은 예선 마지막경기인 이라크전에서 반드시 승리한 뒤 다른 팀들의 결과를 지켜보아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인민루니’ 정대세를 앞세운 북한은 아랍에미리트전에 나왔던 주전 선수들이 대부분 그대로 출전했으며 전반 15분에는 정대세가 20m 프리킥을 시도하는등 시작부터 이란을 압박해 들어왔다.
이에 맞서는 이란 역시 전반 28분 후방에서 한 번에 날아온 패스를 안사리 파드가 북한의 수비수 리준일과 몸싸움을 뚫고 골을 터트렸지만 볼을 잡는 과정에서 볼이 손에 닿았다는 부심의 판정에 따라 무효가 됐다.
팽팽한 흐름 속에 전반전이 마무리되고 후반이 시작되고서도 북한은 이란을 상대로 유리한 경기를 펼쳤지만 후반 17분 상대 역습 한 방에 무너지고 말았다. 특히 추가 시간에는 홍영조의 결정적인 슈팅이 크로스바를 때리면서 땅을 쳤다.
한편 같은 조의 이라크는 후반 인저리타임에 나온 상대의 자책골로 UAE를 1-0으로 이기고 1승1패 조 2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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