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네쿠남, 8강서 다시 설전 벌이나? “한국과 호주 똑같은 상대”

입력 2014-10-17 23:00  

[스포츠팀] 아시안컵 8강의 윤곽이 서서히 잡혀가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이란이 8강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박지성(30 맨유)과 이란의 네쿠남(31 오사수나)의 지난 설전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남아공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지옥발언’으로 뜨거운 설전을 벌인바 있는 박지성과 네쿠남이 이번엔 아시안컵에서 만났다.

2009년 이란에서 열린 2010 남아공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에서 네쿠남이 “한국대표팀은 엄청난 관중 속에서 지옥에 온 느낌을 맛볼 것이다”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박지성은 “지옥에 갈지 천국에 갈지는 경기가 끝난 뒤 알게 될 것”이라고 말해 양팀 에이스 간의 뜨거운 자존심 싸움이 벌어 진바 있다.

이어 2010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 지은 후 서울에서 열린 맞대결을 앞두고 박지성이 “(이란전은) 우리에게는 평가전 성격이 짙다. 그러나 이란은 이번 경기를 통해 지옥에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고 박지성의 이같은 발언에 네쿠남은 “박지성 보다 더 좋은 경기를 펼칠 것”이라고 맞수를 놓았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 이란은 박지성의 동점골로 인해 월드컵 본선에 오르지 못하는 지옥을 맛보았다.

한편 1월16일 이란이 16강 전에서 북한을 꺾고 8강행을 확정 짓자 ‘8강 상대로 한국과 호주 어느 나라가 낫나’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네쿠남은 “한국과 호주 모두 똑같은 상대”라며 구체적인 대답을 회피해 눈길을 끌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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