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선천적으로 입 없이 태어난 한 소년이 공개 되어 화제다.
18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신문 아시아원에 따르면 "캄보디아의 7세 소년 성 소피아는 태어날때부터 '선천성 악골유합증(syngnathia)'으로 입술은 있지만 입을 벌리지 못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소피아는 말하지도 못하며 코로 물을 마시거나 목 옆에 난 작은 구멍으로 잘게 다신 음식물을 섭취해야만 한다"며 "또 선천적으로 오른팔이 없이 태어난 소피아는 부모님의 지극 정성으로 잘자라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난한 농부인 부모는 비싼 수술비는 마련하지 못했으나 매일 소년의 오른쪽 입술 옆에 작은 구멍으로 우유와 잘게 으깬 음식을 넣어준다. 소년 역시 코로 물을 마시며 불편한 몸에 조금씩 적응해 나가고 있다.
소피아의 부모는 "아들이 평생 입 없이 살아갈까봐 걱정을 많이 했다"며 "수술이 잘돼서 다행이며 하루빨리 건강해져서 아들이 다른 아이들처럼 말도 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길 바란다"고 소망을 전했다.
한편 소피아가 앓고 있는 '악골유합증'은 위, 아래턱의 뼈와 섬유조직이 결합하는 질병으로 전 세계에서 보고된 환자는 25명 뿐이며 이 병을 선천적으로 갖고 태어나는 환자 대부분은 태어나서 얼마되지 않아 목숨을 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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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신문 아시아원에 따르면 "캄보디아의 7세 소년 성 소피아는 태어날때부터 '선천성 악골유합증(syngnathia)'으로 입술은 있지만 입을 벌리지 못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소피아는 말하지도 못하며 코로 물을 마시거나 목 옆에 난 작은 구멍으로 잘게 다신 음식물을 섭취해야만 한다"며 "또 선천적으로 오른팔이 없이 태어난 소피아는 부모님의 지극 정성으로 잘자라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난한 농부인 부모는 비싼 수술비는 마련하지 못했으나 매일 소년의 오른쪽 입술 옆에 작은 구멍으로 우유와 잘게 으깬 음식을 넣어준다. 소년 역시 코로 물을 마시며 불편한 몸에 조금씩 적응해 나가고 있다.
소피아의 부모는 "아들이 평생 입 없이 살아갈까봐 걱정을 많이 했다"며 "수술이 잘돼서 다행이며 하루빨리 건강해져서 아들이 다른 아이들처럼 말도 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길 바란다"고 소망을 전했다.
한편 소피아가 앓고 있는 '악골유합증'은 위, 아래턱의 뼈와 섬유조직이 결합하는 질병으로 전 세계에서 보고된 환자는 25명 뿐이며 이 병을 선천적으로 갖고 태어나는 환자 대부분은 태어나서 얼마되지 않아 목숨을 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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