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세 소녀, 3.1kg 건강한 아이 출산 '소녀와 아이 모두 건강'

입력 2014-10-19 17:58  

[라이프팀] 10세의 소녀가 아이를 출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의 북부지방 미시오네스 주에서 10세 소녀가 몸무게 3.1kg 남자아이를 출산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14일 임신 38주 상태에서 찾은 병원에서 출산실을 급조해 아기를 나았다"며 "소녀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이다"라고 덧붙여 전했다.

병원관계자는 "상당히 성숙해 보인다. 실제 12~13세 정도로 추정된다"며 "소녀가 성폭행을 당했을 경우를 배제해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스페인에서 10세 소녀가 자연분만으로 아기를 출산 했으며 아기의 아빠도 13세의 미성년자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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