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밍족' 남자도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

입력 2014-10-19 16:26  

[라이프팀] 화장품 전문 업체에서 ‘남성 피부 솔루션’에 대하여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총 응답자 802명 중 대부분의 남성이 자신의 외모에서 ‘피부 관리’를 필수 항목으로 꼽았다.

또한 설문에 임한 사람 가운데 74.3% 가 타인의 외모를 평가할 때도 피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답변이었다. 30대에는 여드름과 트러블 고민을 가장 많이 하지만 40대 이후 남성들의 피부고민은 주름과 탄력에 대한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도 설문조사를 통해 알 수 있는 내용이었다.

남자도 반드시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 바로 남자 피부는 모공이 크고 피지 분비가 활발해 노폐물이 쌓이고 더러워지기 쉽기 때문이다. 남자들은 면도할 때 각질이 제거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모공 속 때는 그대로 있다. 때문에 남자도 일주일에 한 번쯤은 각질제거가 필요하다.

남자 피부는 여자 피부보다 1.5배 단단하고 두꺼워 주름이 한번 잡히면 바로 굵은 주름이 되기 쉬우며 과음 흡연 과로 스트레스로 인해 수분을 쉽게 잃고 노화가 빨리 진행된다. 피지량은 많지만 수분은 여자의 1/3밖에 안 된다는 점, 잦은 면도로 인해 피부가 상처 입게 되고 천연 보습막이 손상된다는 것도 피부 관리가 필요한 이유다.

주름 없이 깨끗한 피부를 가꾸는 일이 20~30대 여성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듯 외모 가꾸기 역시 20~30대 젊은 남성뿐 아니라 40~50대 중 장년층도 해당된다. 오히려 경제력을 갖추고 있는 이들 중 장년층이 더욱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피부 관리를 받는 경우도 적지 않다.

건강한 피부, 해독작용에 맞춘 숙면 사이클에 달렸다
몸의 해독 작용 사이클을 이해하는 것도 피부건강을 지키는 방법이 된다. 오후 9~11시는 항체조직 내의 불필요하거나 독성이 있는 화학 물질을 해독하는 시간, 밤 11시~다음 날 새벽 1시는 간이 해독하는 시간, 새벽 1~3시는 쓸개가 해독작용을 하는 시간, 그리고 새벽 3~5시는 폐의 해독작용시간으로 이때는 숙면 상태에 있는 것이 피부 건강을 위해서도 가장 이상적이다.

부산침톡스-시선의 조윤숙 원장은 “수분이나 피하지방 감소로 인해 발생하기도 하는 주름은 일반적으로 20세쯤부터 발견되기 시작해 시간의 경과에 따라 가느다란 잔주름에서 골이 깊고 큰 주름으로 발전하게 되며 평소 많이 사용한 곳일수록 주름은 더욱 빨리 생기고, 표정의 움직임에 따라 주름의 많고 적음이 차이 난다”고 말한다.

침톡스는 침을 통해 근육을 수축시키는 동시에 늘어진 피부를 자연스럽게 되살려 준다. 보톡스와 비교되는 침톡스의 효과는 늘어진 피부를 자연스럽게 되살려 주는 리프팅 효과로 탄력 있는 피부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이 외에도 침을 이용해 근육의 형태를 바꾸어 주기 때문에 마취나 수술이 없고 회복이 빠르며 부작용도 없어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남녀 모두에게 걱정스러운 주름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때는 안전하고 자연스럽고 시술 후 만족감을 줄 수 있는가, 하는 점에 초점을 맞춰야 후회가 따르지 않는다는 점도 함께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겨울, 자전거 여행을 떠나다
▶ 男·女, 2011년 솔로탈출 전략은?
▶ 설연휴, 뻔뻔한 IT제품으로 더욱 즐겁게!
▶ 2011년 바뀌는 자동차 제도 “체크 하세요~”
▶ '시크릿 가든' 오스카의 거실, 필수 아이템?
▶ [마지막찬스] 카페 방문만 해도 화장품 세트가 펑펑!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