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골퍼 고가미호-야구투수 다르빗슈 "함께 훈련해 한 숙소 쓸 뿐" 열애설 부인

입력 2014-10-22 03:51  

[연예팀] 일본 에이스 투수 다르빗슈 유(25, 니혼햄 파이터스)가 연상의 골퍼 고가 미호(29)와 열애설을 전면 부인했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는 주간지 프라이데이의 보도를 인용해 "다르빗슈가 고가 미호와 1월13일, 고가의 콘도에서 함께 밤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에 다르빗슈의 매니지먼트사는 "서로 존경하는 선수끼리 자주 훈련을 함께하고 있다. 같은 숙소에 머물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보도처럼 열애설은 아니다"라고 해명하고 나섰다.
 
또한 고가의 사무실관계자도 "후배 선수와 매니저도 함께 훈련하고 있으니 두 사람만 있었던 것이 아니다"라며 관계를 부정했다.

현재 2007년 결혼했던 탤런트 사에코와의 이혼절차 과정으로 예민한 다르빗슈는 일본 내 현역 최고 투수로 2007년과 2009년 시즌 MVP, 2007년 사와무라상을 수상했다.

한편 다르비슈와 열애설이 난 프로골퍼 고가미호는 일본에서 통산 12승을 거두었고 2008년 상금왕에 올랐으며, 167cm 키에 수려한 외모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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