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고 억세 보이는 광대뼈도 작고 조화롭게 만든다?

[라이프팀] 관상에서는 아무리 코가  크고 잘생겨도 광대뼈나 턱이 든든히 지키고 서지 못하면, 즉 광대뼈와 턱이 너무 약하면  재물도 잘 모이지 않고 흩어지며 외롭다고 본다. 그러나 광대뼈가 너무 크고 억세어 보이면 이 또한 좋은 관상이라고는 볼 수 없다. 좋은 관상이란 어디까지나 얼굴이 전체적으로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긴장미가 흘러야 하기 때문이다.

광대뼈가 크면 아무래도 인상이 억세어 보인다. 특히 여성의 경우에는 이런 현상이 더 두드려지기 때문에 지나치게 큰 광대뼈는 광대뼈축소술을 활용하면 아름다운 V라인으로 되살릴 수 있다.

광대뼈는 얼굴 정면에서 보았을 때 중앙의 1/3 부위의 윤곽선을 결정하는 중요한 부위이다. 광대는 크게 본체(body)와 아치(arch) 두 부분으로 나뉜다. 대부분은 관골체부와 관골궁 모두가 발달된 경우가 자주 나타나므로 일반적으로는 두 부분에 수술을 동시에 하는 경우가 많다.

본체는 앞부분에 해당하며 이 부분이 발달된 경우 얼굴의 눈꼬리 바깥쪽이 돌출되어 보이거나 넓어 보이게 된다. 광대뼈를 전체적으로 넣어주기 위해서는 삼차원의 입체적 수술인 3D 볼륨 광대축소술을 통해 L자 샌드위치식 절골을 하여 움직일 수 있다.

아치 부위는 광대뼈의 뒷부분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실제 얼굴 폭을 넓어보이게 하고 귀 앞부분이 튀어나와서 얼굴의 옆면이 울퉁불퉁해 보이게 만드는 부분이다. 두피에 약 7mm 정도의 짧은 절개로 아치부위를 절골하고 입안점막의 절개로 광대뼈 체부에 L자 절골을 하여 아치부위를 포함한 광대뼈 전체를 입체적으로 축소할 수 있다. 광대뼈의 돌출은 다음과 같이 스스로 진단할 수 있다.
 
광대뼈돌출 자가진단법
1.  얼굴이 크다는 말을 자주 들으며 특히 얼굴 중앙부가 넓다.
2.  얼굴이 편평하고 밋밋한 느낌이 있다.
3.  머리카락으로 얼굴 바깥쪽을 가리고 다닌다.
4.  인상이 강하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5.  광대 밑의 뺨이 움푹 패여 보인다.
6.  45도 옆모습에서 눈 밑 광대부위가 튀어나와 보인다.
7.  정면에서 관자놀이 바로 아래부위가 돌출되어 얼굴선이 울퉁불퉁하다.

안면윤곽전문의 하범준 원장은 "광대가 심하게 나와 있으면 인상이 억세게 보이고 더구나 코까지 낮으면 얼굴이 전체적으로 편평하고 밋밋해 보이게 됩니다. 얼굴이 다소 넓더라도 중심에 있는 코가 높으면 얼굴 양 옆에 있는 광대가 상대적으로 낮아 보일 수 있고 전체적으로 밋밋해 보이는 정도가 덜합니다. 이런 경우 광대축소소술과 코수술을 함께 권합니다. 이 두 가지 수술은 서로 보완하는 시너지 효과가 있어 수술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라고 조언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탄수화물-지방-칼로리, 새해에는 낮춰라!
▶ 트렌드세터는 남들보다 한 계절 앞서 간다
▶ ‘따도남’에서 ‘털도녀’까지…그 남녀의 인기비결
▶ 男 66% "내여자 ‘야한 속옷’ 입었으면…"
▶ 미혼女 60% "군필자 男, 선호"
▶ [오늘 마지막 찬스] 맥 신제품 받아볼 수 있는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