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훈 기자] '하의실종'이란 단어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다. 실제로 하의를 입지 않는 낯 뜨거운 장면을 생각 한다면 낭패가 아닐 수 없다. 하의실종이란 하의를 매우 짧게 입어 매력 있는 다리를 표현하기 위한 패션 스타일에 대한 신조어다. 그만큼 자신의 다리 각선미에 자신이 있는 사람들이 하의실종으로 눈길을 모으는 경우가 많다.
하의실종 패션은 여자연예인들이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다. 연기자 이연희, 송지효, 한효주 가수 구하라, 씨스타, 가인, 손담비 등 많은 연예인들이 이에 속한다. 특히 걸그룹이나 여자 가수들의 경우는 추운 겨울에도 불구하고 무대의상 자체가 하의실종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인지 대부분 여자 가수들이 하의실종 화제의 대상이 되곤 한다.
이런 하의실종 패션을 위해서는 다리의 각선미가 중요한 포인트다. 다리가 예뻐야 더욱 돋보이는 패션이기 때문이다. 이런 매력적인 다리를 만들기 위해선 많은 노력을 들여 관리를 해야만 만들 수 있다. 날씬하고 매력 있는 각선미를 만드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간단히 몇 가지 알아보도록 하자.
먼저 가장 간단한 방법은 하루 30분 정도 걷는 방법이다. 하루 30분 걷는 것만 꾸준히 해도 매력 있는 각선미를 얻을 수 있다.
다리에 부종이 생기게 하는 자세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의자에 다리를 꼬고 앉거나, 너무 꽉 끼는 옷을 입는 경우 등이다. 이런 경우 다리의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부종이 생길 수 있다.
우리나라는 바닥에 앉아서 하는 생활이 많은 편인데 흔히 양반다리라고 불리는 자세가 다리를 휘게 만들 수 있다. 바닥에 앉지 않고 의자에 앉는 것으로 곧고 예쁜 다리를 만들 수 있다.
자기 전에는 스트레칭 해 주는 것이 좋다. 다리 근육을 늘려주고 지방 분해를 도울 뿐 아니라 누적된 다리의 피로까지 풀어준다. 다리를 펴고 앉아서 발끝을 손으로 잡는 동작이나, 다리를 좌우로 벌려 허벅지 안쪽을 두드려 주는 스트레칭은 허벅지의 살을 빼는데 도움이 된다.
또 하루 중 틈나는 시간을 이용해 다리를 두드려주는 것 역시 부기를 빼는 데 좋다. 이렇듯 일상생활에서 다리를 위해 조금만 시간을 투자해도 아름다운 각선미를 만드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이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일부 여성들 중에 유난히 종아리 근육이 발달한 경우가 있다. 또한 짧은 시간에 아름다운 각선미를 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런 경우 종아리 신경차단술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종아리 신경 차단술은 1~2mm의 미세한 바늘을 통해 종아리 알통을 만드는 운동신경을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시술이다. 이는 자연스럽게 근육을 축소시켜 종아리 알통을 간편히 없애 주고 매력 있는 각선미를 만들 수 있게 한다.
압구정W성형외과 변혜경 뷰티디렉터는 "종아리 신경차단술은 시술 부위의 상처로 인해 수술을 꺼려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엔 비절개 신경 차단술로 수술 후의 흉이 남지 않습니다. 또한 수술 후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변혜경 뷰티디렉터는 또 "시술 후에는 기본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샤워는 시술 후 24시간 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탕에 들어가는 목욕의 경우 시술 후 일주일 정도 지난 뒤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주일 정도는 굽이 높은 신발은 피하고 달리기, 테니스, 에어로빅 등의 과격한 운동은 3~4주 지난 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당부한다.
종아리 신경차단술은 시술 후 2~3일 정도 장딴지 근육이 땅기는 느낌이 들 수 있지만 일시적인 증상이므로 금방 사라진다. 시술 후 걷기, 수영, 스트레칭, 요가 등의 가벼운 운동은 시술 후 바로 가능하다.
아름다운 각선미를 위한 노력에도 종아리가 가늘어지지 않거나 유달리 발달한 근육이 문제가 된다면 종아리 신경차단술을 통해 매력 있는 다리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neo@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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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하의실종 패션을 위해서는 다리의 각선미가 중요한 포인트다. 다리가 예뻐야 더욱 돋보이는 패션이기 때문이다. 이런 매력적인 다리를 만들기 위해선 많은 노력을 들여 관리를 해야만 만들 수 있다. 날씬하고 매력 있는 각선미를 만드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간단히 몇 가지 알아보도록 하자.
먼저 가장 간단한 방법은 하루 30분 정도 걷는 방법이다. 하루 30분 걷는 것만 꾸준히 해도 매력 있는 각선미를 얻을 수 있다.
다리에 부종이 생기게 하는 자세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의자에 다리를 꼬고 앉거나, 너무 꽉 끼는 옷을 입는 경우 등이다. 이런 경우 다리의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부종이 생길 수 있다.
우리나라는 바닥에 앉아서 하는 생활이 많은 편인데 흔히 양반다리라고 불리는 자세가 다리를 휘게 만들 수 있다. 바닥에 앉지 않고 의자에 앉는 것으로 곧고 예쁜 다리를 만들 수 있다.
자기 전에는 스트레칭 해 주는 것이 좋다. 다리 근육을 늘려주고 지방 분해를 도울 뿐 아니라 누적된 다리의 피로까지 풀어준다. 다리를 펴고 앉아서 발끝을 손으로 잡는 동작이나, 다리를 좌우로 벌려 허벅지 안쪽을 두드려 주는 스트레칭은 허벅지의 살을 빼는데 도움이 된다.
또 하루 중 틈나는 시간을 이용해 다리를 두드려주는 것 역시 부기를 빼는 데 좋다. 이렇듯 일상생활에서 다리를 위해 조금만 시간을 투자해도 아름다운 각선미를 만드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이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일부 여성들 중에 유난히 종아리 근육이 발달한 경우가 있다. 또한 짧은 시간에 아름다운 각선미를 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런 경우 종아리 신경차단술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종아리 신경 차단술은 1~2mm의 미세한 바늘을 통해 종아리 알통을 만드는 운동신경을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시술이다. 이는 자연스럽게 근육을 축소시켜 종아리 알통을 간편히 없애 주고 매력 있는 각선미를 만들 수 있게 한다.
압구정W성형외과 변혜경 뷰티디렉터는 "종아리 신경차단술은 시술 부위의 상처로 인해 수술을 꺼려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엔 비절개 신경 차단술로 수술 후의 흉이 남지 않습니다. 또한 수술 후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변혜경 뷰티디렉터는 또 "시술 후에는 기본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샤워는 시술 후 24시간 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탕에 들어가는 목욕의 경우 시술 후 일주일 정도 지난 뒤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주일 정도는 굽이 높은 신발은 피하고 달리기, 테니스, 에어로빅 등의 과격한 운동은 3~4주 지난 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당부한다.
종아리 신경차단술은 시술 후 2~3일 정도 장딴지 근육이 땅기는 느낌이 들 수 있지만 일시적인 증상이므로 금방 사라진다. 시술 후 걷기, 수영, 스트레칭, 요가 등의 가벼운 운동은 시술 후 바로 가능하다.
아름다운 각선미를 위한 노력에도 종아리가 가늘어지지 않거나 유달리 발달한 근육이 문제가 된다면 종아리 신경차단술을 통해 매력 있는 다리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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