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껏 먹고 밝고 환한 민낯ㆍ늘씬한 몸매까지?

입력 2014-10-25 02:01  

[손민영 기자] 20대 초반에는 상대적으로 탄력 있고 밝은 빛을 띠고 있는 얼굴피부는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쳐짐과 동시에 얼굴빛도 어두워지기 마련이다.

때문에 대부분의 여성들은 20대 중반부터 피부에 대한 고민을 하기 시작, ‘피부가 고와야 진짜 미인’이라는 말도 실감하게 된다. 아무리 성형을 하고 좋은 옷을 입어도 피부가 칙칙하고 주름져 있으면 늙어 보이는 것은 물론 깔끔하고 좋은 인상을 주기 어렵기 때문.

따라서 20대 중반이후의 여성들은 대개 맑고 깨끗한 피부를 위해서라면 과감한 투자도 아끼지 않는다. 아무리 두꺼운 화장이라도 절대 흉내 낼 수 없는 피부 깊은 곳에서 올라오는 환한 낯빛은 모든 여성들의 로망인 까닭이다.

임이석신사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나이가 들면 낯빛부터 칙칙해진다. 이는 노화와 자외선, 호르몬의 불균형, 수면부족, 스트레스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안색이 어두워지고 잡티도 두드러져 나이든 티가 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따라서 나이가 들어서도 화사한 낯빛을 유지하려면 균형 잡힌 식사, 적당한 운동, 충분한 수분 공급, 자외선 차단 등이 일상생활 속에서 꾸준히 이뤄져야 한다. 또 비타민, 미네랄, 칼슘, 마그네슘 등의 미량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곧 환한 낯빛을 위해서는 피부표면에 바르는 화장품이나 시술보다 규칙적인 생활과 균형 잡힌 식사가 중요하다는 것. 더불어 피부에 좋은 각종 비타민이나 음식들을 꼼꼼히 챙겨 먹는다면 바르는 것 이상으로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꼼짝하기도 싫은 이 겨울에 몸매를 생각한다면 피부를 위해 좋다는 음식을 마음 놓고 먹을 수도 없는 상황. 그렇지만 밝고 환한 피부를 위한 각종 영양분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고단백 저칼로리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돼 마음껏 먹어도 좋은 음식도 있다.

피부를 위한 최고의 음식 ‘연어’로 늘씬한 몸매까지 만들어 보자
연어는 특히 다크서클 완화에 효과적. 이는 연어 특유의 고운 붉은 색 근육에 있는 '아스타산틴'이라는 색소 때문인데 이것은 코엔자임Q10의 150배에 해당하는 항산화 능력을 가지고 있어 피부 재생 및 노화방지는 물론 밝고 환한 민낯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 연어에 함유되어 있는 오메가3 필수지방산(DHA, EPA)은 피부를 팽팽하게 하고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다. 더불어 뇌신경세포의 막을 유지, 강화시켜주고 뇌혈류를 증가시켜 뇌세포에 영양분과 산소가 더 잘 전달되도록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연어는 담백한 맛과 연하고 부드러운 속살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 있는 음식이다. 또 닭고기와 소고기, 돼지고기 등 다른 붉은 고기들이 가진 단백질보다 포화지방이 훨씬 적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제격.

게다가 대사기능이 떨어지면 살찌기 쉬운 체질이 되는데 핵산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건강이나 다이어트에 좋다.  따라서 연어는 바로 이 핵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노화를 방지하고 신진대사 기능을 활성화시키는데도 도움을 준다.

연어 구이 1인분(연어 한 마리)의 열량은 112kcal. 단 다이어트를 할 때는 염장처리가 돼 칼로리가 높은 훈제연어보다는 천연 그대로의 ‘생연어’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생연어를 여러 가지 신선한 야채와 곁들여 먹는다면 피부에 좋다는 화장품의 몇 배에 달하는 효과를 보면서 더불어 다이어트 효과까지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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