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설 선물은?

[라이프팀] 민족의 명절 설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고마움을 전하는 설 선물에 대한 관심과 주문량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롯데닷컴은 진행하고 있는 ‘2011 설 선물대전’의 중간집계(1월10일~25일) 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끈다. 같은 기간의 매출은 2010년과 비교해 3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 선물 판매 1위 상품은 정관장 홍삼정, 홍삼농축액 제품으로 2010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반면에 작년 2위를 차지했던 한우갈비세트는 크게 밀려 5위로, 2위에는 사과·배 혼합세트가 차지했다. 이어 굴비세트가 3위, 곶감 선물세트가 4위를 기록했다.

이번에 매출기록의 특이점은 수산선물세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것. 굴비와 함께 멸치선물세트가 전례 없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작년대비 굴비는 40%대, 멸치는 60% 까지도 성장했으며 4가지 종류의 멸치로 구성된 ‘바다원 사각 한지함세트’는 5,000세트가 1차 품절되어 2차 물량이 준비되기도 했다.

롯데닷컴의 정지웅 MD는 “소비자들이 한우나 과일에 비해 가격오름세가 크지 않은 굴비와 선어(갈치, 옥돔), 멸치, 김 선물세트를 많이 찾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롯데닷컴은 28일까지 ‘MD보장 상품전’과 ‘정관장 설 스페셜’, ‘실속 가공·신선선물 베스트 50선’ 등의 특가전을 통해 인기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더불어 1월 한 달 간 알뜰한 선물 구입을 위한 롯데포인트 사은행사도 펼치고 있다.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10%까지 롯데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로 결제 시 5% 즉시할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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