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아프칸에서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는 이유로 남녀 한 쌍이 투석형에 처해지는 충격적인 영상이 공개됐다.
28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아프가니스탄 북부 쿤두즈주의 다시트 아르키에서 간통을 저지른 혐의로 남녀 한 쌍이 투석형에 처해졌다"며 충격적인 영상을 공개했다.
휴대폰으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이 영상에는 19살 시드카라는 여성이 파란색 부르카 차림으로 구덩이에 들어가 있다. 수백명의 주민들은 여성를 향해 돌을 마구 던진다. 결국 피투성이가 되어 사망했다. 이후 시드카와 간통을 저지른 카이얌은 두 눈만 가린 채 쭈그려 앉아 돌을 맞고 목숨을 잃었다.
아프칸에서 벌어진 투석형은 2010년 8월에도 실시됐으나 장면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투석형에 처해진 이들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다. 가족들에 의해 한 남성에게 9000달러에 신부로 팔려간 이 여성은 남성과 함께 파키스칸으로 달아났던 것.
이에 탈레반 대변인은 "투석형은 코란에 규정돼 있다. 야만적이라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예언자 모하메드를 모독하는 행위다"라며 투석형이 정당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아프간 경찰은 투석형을 주도한 자들을 기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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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으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이 영상에는 19살 시드카라는 여성이 파란색 부르카 차림으로 구덩이에 들어가 있다. 수백명의 주민들은 여성를 향해 돌을 마구 던진다. 결국 피투성이가 되어 사망했다. 이후 시드카와 간통을 저지른 카이얌은 두 눈만 가린 채 쭈그려 앉아 돌을 맞고 목숨을 잃었다.
아프칸에서 벌어진 투석형은 2010년 8월에도 실시됐으나 장면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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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탈레반 대변인은 "투석형은 코란에 규정돼 있다. 야만적이라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예언자 모하메드를 모독하는 행위다"라며 투석형이 정당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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