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따뜻한 휴양지에서 보낸다면?

입력 2014-10-26 23:50   수정 2014-10-26 23:50

[곽설림 기자] 이번 설 연휴 최장 9일을 쉴 수 있는 이례적인 휴가 탓에 해외를 다녀오려는 여행객이 크게 늘었다.

특히 코끝이 시린 날씨 탓에 비교적 따뜻한 나라로 떠나려는 이들이 많다. 이에 다른 때보다 일찍 휴가를 맛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이들의 준비가 분주하다.

완벽한 휴식을 위해서는 그에 걸 맞는 완벽한 스타일링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법. 떠나기 전 여행지에 맞는 스타일에 대해 알아보자.

스타처럼 럭셔리 공항룩


최근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는 ‘공항패션’으로 많은 이들이 편한 복장보다 내추럴하면서도 스타일을 잃지 않은 공항패션에 눈을 돌리고 있다.

이럴 때는 기본 화이트 티셔츠와 와일드한 퍼 베스트를 매치해 럭셔리한 스타일을 선보이는 것도 좋다. 여기에 유니크한 빅백을 데이백으로 매치하면 실용적이면서 스타일리시하게 완성할 수 있다.

퍼 베스트가 너무 부담이 된다면 트렌디한 양털 무스탕을 매치하는 것도 좋은 스타일링 팁이다. 청바지와 티셔츠를 매치하고 프린트 된 스카프로 포인트를 주면 시크한 공행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패밀리룩으로 설 연휴 여행을 더욱 쿨하게!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면 가족만의 패밀리룩을 통해 가족여행의 의미를 부여해보는 것은 어떨까.

캐릭터를 맞춘 패밀리룩보다 2011 S/S 주요 트렌드인 체크패턴을 활용하면 감각적인 패밀리룩을 연출 할 수 있다. 각각 다른 아이템이지만 체크패턴을 통일해주면 훨씬 센스 있는 패밀리룩을 완성할 수 있다.

캐리어와 비치웨어는 필수!


최근 캐리어는 가방으로 활용성도 중요하지만 디자인이나 색감 등 심미성도 보통 데이백 못지않게 중요해진 아이템 중 하나다. 이는 바퀴나 재질, 견고함이 가장 중요하지만 레오퍼드나 지브라 등 유니크하고 감각적인 프린팅이 들어간다면 금상첨화다.

또한 열대의 기분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키는 트로피칼 수영복과 비치웨어로 일찍 여름을 맛보는 것도 여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사진출처: 엘페, 코인코즈, GV2, 예쎄, 모조에스핀, 액세서라이즈, 톰스토리, 게스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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