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의 외증조부는 1954년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인 어니스트 헤밍웨이, 어머니는 여배우 마리엘 헤밍웨이로 엄친딸 집안인 것이다.
2004년 드리는 ‘틴 보그’지와 가진 회견에서 "흔히들 헤밍웨이라는 내 성(姓)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한 바 있다.
미국 아이다호주에서 성장한 드리는 현지 어니스트 헤밍웨이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등 외증조부의 영향력을 많이 받았다.
그러나 정작 드리는 "외증조부보다 외증조부의 친구였던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작품을 더 좋아한다"며 대부분 우울한 분위기의 헤밍웨이의 작품보다 '해리포터' 시리즈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외증조부의 털털한 외모는 정말 마음에 든다"며 외증조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드리의 외증조부 뿐 아니라 어머니 마리엘은 수십 년 동안 영화와 TV에 출연해왔으며 자살한 이모 마고 헤밍웨이도 영화배우이자 모델로 활동했었다.
한편 ‘태틀러’가 선정한 베스트 드레서 리스트에서 1위는 모델 에디 캠벨, 2위는 구두 디자이너 샬럿 델랄이 차지했으며 드리는 3위에 올랐다. 이어 2010년1월 세계적인 디자인업체 잔프랑코 페레는 드리에 대해 "자유롭고 거침없는 여성성의 소유자"라고 극찬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min@bntnews.co.kr
▶개그우먼 신보라, 아이유 패러디…시청자 극찬 릴레이!
▶유학파 '엄친아' 이서진, 자산운용사 상무로 임용
▶김병만, 기발한 비눗방울 묘기로 시청자 또 '감동' 달인의 저력 '재확인'
▶장근석 '인터넷 얼짱' 김옥빈 동생에게 "어디 사냐?" '급관심'
▶ [테스터] 명품 화장품 '쌍빠' 촉촉한 마스크팩 받자!
[BNT관련슬라이드보기]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