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세 번 양치질, 치아건강 지킬 수 있다

입력 2014-10-26 22:57  

[라이프팀] 치아건강은 양치질에서부터 시작된다. 실제로 양치질 하나만 완벽하게 하더라도 깨끗한 치아를 만들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매일 1번 이상의 양치질에도 완벽하지 않은 이유는 바로 잘못된 양치법 때문이다.

양치질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3·3·3법칙이다. 하루 3번, 3분 동안, 식후 3분 안에 양치질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루 3번은 바로 식사 수이다. 평균적으로 아침, 점심, 저녁으로 세끼를 먹게 되는 수에 맞춰 식사 후 이를 닦는데 가장 좋은 것은 음식물을 먹은 후 양치를 하는 것이다.

또, 식사를 한 후 3분 이내에 충치를 일으키는 세균이 활동하게 된다. 뮤탄스균이라 불리는 이 세균은 충치의 주범으로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을 먹으면서 자라난다. 또, 부모님이 아이들에게 하는 뽀뽀나 접촉만으로도 옮겨 갈 수 있으며 충치가 옮겨 간다는 것은 바로 이 뮤탄스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3분 이내에 깨끗한 양치를 해주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3분 동안의 양치질은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치아를 닦았을 때 가장 골고루 깨끗하게 닦이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물론 그 시간을 지켜 닦는 것 보다는 올바른 양치방법으로 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의 바깥쪽에서부터 앞치아의 안쪽, 어금니 안쪽, 어금니의 씹는 면 순으로 닦아주어야 한다. 약간의 압력을 가하여 손목에 힘을 뺀 후 진동을 주어 음식물을 쓸어 내려야 한다. 이때 칫솔모의 각은 약 45도로 회전운동을 해주는 것이 가장 좋다.

이런 올바른 양치법 하나만으로 잇몸병까지 예방하는 효과까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지켜주는 것이 좋다. 또, 정기적인 치과 방문과 스케일링은 치아는 물론 잇몸이나 턱 건강까지 지킬 수 있어 6개월에서 1년 간격으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현명하다.

화이트치과 강제훈 대표원장은 "매일 몇 번의 양치질을 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올바른 양치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무조건 닦아 내는 것보다는 치아의 종류와 상태에 맞춰 해결해야 한다. 치과에서 검사 후 교육을 하는 곳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정기 검사를 통해 알아보는 것이 아이들의 치아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bnt뉴스 기사제보 je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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