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나가토모, 61억원에 인터밀란으로 임대 “모든 것을 쏟아 붇겠다”

입력 2014-10-27 03:15   수정 2014-10-27 03:15

[스포츠팀] 일본 축구대표팀의 나가토모 유토(24)가 61억원에 6개월간 인터 밀란에 임대 형식으로 입단했다.

2월1일 오전(한국시간) 인테르는 웹페이지를 통해 인테르는 나가토모 유토와 6개월간 400만 유로(약 61억원)에 임대계약을 마쳤다고 알렸다.

지난 해 FC도쿄를 떠나 세리에A의 체세나에 입단한 나가토모는 주위의 우려를 씻고 주전 자리를 꿰찼다. 이후 나가토모는 2010~2011 세리에A 16경기에 연속 선발 출전해 주가를 높였다.

한편 이번 임대에 대해 나가토모는 “인터밀란에 오게 돼 매우 기쁘다. 이제 내 실력을 증명해야한다. 나는 그동안 배운 모든 것을 쏟아 붇겠다”라고 간략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인터밀란의 선수들에 대해 “나는 인터밀란에 이미 알고 있는 선수들이 있다”며 “나는 남아공 월드컵에서 사무엘 에투를 상대해본 적이 있다. 그리고 웨슬리 스네이더 역시 알고 있다. 그러나 나는 더 많은 친구를 사귀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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