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자연스러운 가슴 만들어주는 '코젤가슴확대술'이란?

입력 2014-10-29 02:19  

[라이프팀] 연예인 등 일부 여성들이 선호하던 가슴확대술이 점차로 대중화 되고 있다. 예전에는 가리기에 급급했던 가슴을 이렇게 두드러지게 표현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보다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제는 사회적으로 여성도 가슴을 당당히 펴고 다닐만큼 여건이 무르익었기 때문이다. 또한 탄력 있고 풍만한 가슴은 여성미와 자신감을 향상시킨다. 상대적으로 크고 탄력있는 가슴은 허리가 가늘게 보이기 때문에 볼륨있으면서도 균형잡힌 체형을 원하는 여성들은 가슴성형을 원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체로 작고 아담한 가슴을 좋아했지만 최근에는 풍만하고 탄력 있는 가슴을 선호하고 있다. 때문에 보형물의 크기도 점차로 커지고 있다. 가슴성형은 보형물의 발전으로 더욱 안전해지고 있으며 촉감 또한 진짜 가슴과 비슷할 정도로 만족스러워지고 있다.


최근 가슴성형의 트렌드는 코젤(코히시브젤)이다. 레알성형외과 김수신 원장은 "보형물의 한 종류인 코젤은 촉감이 가슴 조직과 흡사하기 때문에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코젤은 유럽과 호주, 일본 등지에서도 그 촉감과 모양 그리고 안정성을 인정받아 수술 받는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라고 말한다.

김수신 원장은 또 "코히시브 젤은 지방과 유선조직이 적은 한국 여성의 체형에 가장 적합합니다. 본인의 원래 가슴처럼 자연스러운 모양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가슴 수술 후 딱딱해지는 구형구축현상이 적고 촉감이 부드럽고 자연스러워 많은 여성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라고 조언한다.

코젤 가슴성형은 내시경을 이용해 수술된다. 내시경을 통해 전송되는 영상으로 가슴 내부를 보면서 수술하기 때문에 최소 절개만 이뤄지며 정밀한 수술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코젤 가슴확대수술은 겨드랑이 부위를 절개하여 대흉근 근육 위와 근막 사이에 보형물을 삽입한다. 겨드랑이 주름선을 따라 절개하므로 절개 흔적은 주름에 가려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또한 보형물의 위치를 가장 안정적인 부위에 위치시키는 ‘근막하 유방성형’으로 구형구축이 적다.

수술 후에는 6개월 동안 구형구축 방지를 위해 유방마사지를 꾸준히 해주어야 한다. 하루 2회씩 30분간 유방 둘레를 골고루 마사지하는 것이 원활한 회복을 위해 중요하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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