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온천탕 노출 논란에 네티즌, 깨알같은 반응 '폭소'

입력 2014-10-29 04:09  

[라이프팀] 밖에서 안이 훤히 비치는 온천탕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7일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사진 속 온천탕은 희미하지만 나체의 사람이 창 밖으로 보인다. 제보자는 "남녀를 분간 할 수 있을 만큼 선명하게 보여 기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의 깨알같은 다양한 반응들이 폭소를 자아낸다.
"내가 보성행 차표를 어디다 뒀더라", "저기가어딘지 정확한주소를알려달라", "새로운 관광 명소로 급 부상"이라며 직접 찾아가보겠다는 의견이 있었다.

또 "500원넣고 보는 망원경 흥하겠네", "저기 건물창닦는일 공짜로 해주고 싶다", "머 이색적이네"이라는 글을 남겼다.

멀리서 찍은 제보된 사진이 흐릿해서 잘 보이지 않자 "육백만불의 사나이 정도라야 보것다", "자 이제 모니터에서 떨어지시죠", "시력이 얼마나 좋은거냐"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온천탕의 논란에 "안 보일 줄 알고 서 있었는데", "저렇게 살색이 다보이는데"라며 당황스러워했으며 "과장이 심하다", "뭐 올라가는데만 안올라가면 안보이던데"라는 의견도 올라오고 있다.

한편 문제의 A콘도 관계자는 이번 논란에 대해 "이 온천은 특수칼라유리로 된 건물로 경고문을 써놓았으나 간혹 경고를 무시하고 난간에 올라가 걸터앉는 분들이 계신데, 그 때문에 밖에서 볼 때 실루엣이 비친 것 같다"고 해명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직장인, 도움 안되는 스펙 1위 ‘가방끈’
▶ 밸런타인 데이, 그의 마음을 잡고 싶으세요?
▶ 픽시 자전거가 어렵다? “함께 넘어지면서 배워요”
▶ 소셜커머스 90% ‘파격할인’… 싹쓰리닷컴 창고 대방출!
▶[정품 이벤트] 클라란스 화이트닝 신제품 50명에게 쏜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