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쿠키, 집에서 만들자~

입력 2014-10-30 04:30  

[라이프팀] 모든 연인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2월. 바로 달콤한 밸런타인 데이가 있기 때문 아닐까?

어떤 선물을 사야 하는지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면 시간을 조금만 투자해 집에서 직접 솜씨를 발휘해 보자. 거창한 요리도구가 아니더라도 작은 전기 오븐 하나만 있으면 쉽게 만들 수 있으니 어려워할 필요는 없다. 

■ 달콤한 초코쿠키
180°C 10~25분

재료
무염버터 100g, 박력분 150g, 초코칩 100g, 피칸 (또는 호두) 50g, 설탕 20g, 바닐라설탕 1개 (바닐라 향이나 바닐라 에센스), 흑설탕 60g, 소금 1/2 작은술, 계란 1개, 베이킹소다 1/2 작은술

만드는 방법
1. 버터, 계란은 미리 꺼내 둔다.
2. 밀가루는 계량한 후 베이킹 소다를 넣어두고, 피칸은 다진다.
3. 그릇에 버터를 넣고 가볍게 풀어준다.
4. 설탕, 바닐라설탕, 소금, 흑설탕을 넣고 고운 크림상태가 되도록 거품을 낸다.
5. 박력분과 베이킹소다를 체에 쳐 내리고 초코칩, 다진 피칸을 넣고 섞는다.
6. 숟가락으로 반죽을 떠 쿠키팬 위에 얹는다.
7. 예열된 오븐에 넣고 구워준다.
<TIPS>
+tip
쿠키 바닥 색깔을 예쁘게 하기 위해 팬에 유산지(기름종이)를 까는 것이 좋다. 초코칩을 한 주먹 정도 남겨 쿠키 위에 올려서 구워주면 더 예쁜 모양이 나온다.

■ 부드러운 모자이크 쿠키
180°C 15~30분

재료
하얀반죽: 버터 80g(마가린), 슈가파우더 50g, 계란 노른자만, 박력분 150g, 베이킹파우더 약간
코코아반죽: 버터 80g(마가린), 슈가파우더 50g, 계란 노른자만, 코코아가루, 박력분 150g, 베이킹파우더 약간

만드는 방법
1. 슈가파우더와 실온에 둔 마가린을 섞어서 계란을 넣고 섞어준다.
2. 박력분과 베이킹 파우더를 체에 내려서 반죽을 한 후 동글동글하게 만들어 냉장고에 30분 정도 넣는다.
3. 같은 방법으로 코코아 반죽도 해서 냉장고에 넣는다.
4. 반죽 2개를 꺼내서 각각 2등분씩 해서 긴 직사각형이 되도록 만들어 준다.
5. 4번을 혼합한다.
6. 냉동실에 30분 정도 넣어 둔다.
7. 잘라서 예열 된 오븐에 넣고 굽는다.
<TIPS>
+tip
쿠키를 체에 내리면 쿠키의 부드러운 질감을 느낄 수 있다.

■ 촉촉한 컵케이크
180°C 30~35분

재료
밀가루 90g, 아몬드 가루 5큰술, 버터 90g, 노른자 3개, 흰자 2개, 설탕 1컵, 건포도 적당량

만드는 방법
1. 밀가루는 아몬드 가루와 섞어 체에 2번 내려주고, 달걀흰자는 저어서 거품을 낸다
2. 버터는 설탕과 섞어서 노른자를 넣고 거품기로 저어둔다.
3. 크림상태가 된 버터+설탕+노른자를 혼합한다.
4. 밀가루+아몬드 가루를 가볍게 섞은 다음 달걀흰자도 넣어 거품이 꺼지지 않게 섞어 반죽한다.
5. 반죽을 튜브에 넣고 은박지 컵에 짜서 담는다. (컵의 반정도만)
6. 건포도를 먹기 좋게 반죽 위에 얹는다
7. 예열된 오븐에서 갈색이 되도록 굽는다. 

■ 건강까지 생각한 고소한 호두파이
180°C 30~45분

재료
호두파이껍질 : 밀가루1과 1/2컵, 소금 1/2작은술, 버터 8큰술, 찬물 4큰술,
충전물 : 달걀 3개, 흑설탕 1/3컵, 물엿 1컵, 버터 4큰술, 바닐라향 1작은술, 호두 1컵

만드는 방법
1. 밀가루와 소금은 체에 내린다.
2. 체에 친 밀가루와 소금에 버터를 넣고 포크로 가루가 되게 부순다.
3. 포크로 부순 반죽에 찬 얼음물을 넣어 가며 손으로 반죽해서 30분간 냉장고에서 숙성시킨다.
4. 완성한 반죽을 3mm 두께로 밀대로 동그랗게 민다.
5. 팬에 반죽을 놓은 다음 가장자리를 정리하고 바닥에 포크로 구멍을 찍는다.
6. 달걀, 흑설탕, 물엿, 버터, 바닐라향을 모두 섞은 후 체에 내리고 다진 호두를 나중에 넣고 다시 섞는다.
<TIPS>
+tip
포크로 구멍을 내면 맛있는 팬을 만들 수 있다.  

PN풍년 '꾸노 미니 전기 오븐'
크기는 작지만 온도를 최고 250도까지 올릴 수 있도록 해 간단한 요리는 물론 홈베이킹까지 가능하게 만들었다. 제품의 내부 소재를 스테인리스로 처리하고 오븐 바닥을 본체에서 따로 떼어낼 수 있어서 청소가 손쉽다. 또한 타이머 기능을 최장 60분까지 사용할 수 있어 다른 일을 하면서 조리할 수 있어 편리하다. (사진제공: PN 풍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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