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젤가슴성형, 클리비지룩이 두렵지 않다?

입력 2014-10-31 05:19  

[김지일 기자] 아름다운 가슴은 풍요로운 모성의 상징인 동시에 여성의 성적 매력과 긴밀한 관련을 맺고 있다. 과거 풍만한 가슴은 출산과 양육에 대해 기대감을 심어주는데 그쳤지만 현대에 와서는 섹스어필에 필수적인 수단이자 미의 척도가 되고 있는 것.

최근 개봉한 영화 ‘조선명탐정’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배우 한지민 역시 예쁜 가슴의 덕을 봤다. 영화 속에서 매혹적인 행수 역할을 맡았던 그녀는 눈매와 입술을 강조한 메이크업과 가슴을 드러낸 화려한 의상을 입음으로써 뭇 남성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는데 성공했다.

아름다운 외모의 기준이 점차 서구화되면서 볼륨감 있는 가슴과 힙, 굴곡 있는 몸매를 선호하는 요즘 작고 밋밋한 가슴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여성이 늘고 있다. 작은 가슴은 패션 스타일을 연출할 때 장애요인이 되며 콤플렉스가 되기도 한다.

예전에는 몸매를 보정해 주는 속옷이나 패드 등을 이용하여 외관상 가슴이 커 보이는 효과를 낼 수 있었다. 하지만 클리비지룩과 같이 윗가슴, 혹은 가슴 골짜기를 드러내는 대담한 노출패션이 유행하면서 보정의류 보다는 가슴 확대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가슴확대수술로 탄력 있고 아름다운 가슴을 얻었다는 강민아(29세, 가명) 씨는 “가슴이 빈약한 탓에 가슴라인을 강조한 옷은 쳐다보지도 못했었어요. 가슴 성형을 받고 난 다음부터는 어떤 옷을 입어도 잘 어울리고 매력 있어 보여서 좋아요. 외모에 자신감이 생겨서 그런지 주위에서 성격이 밝아졌다고 해요”라고 말한다.

최근 가슴확대수술의 트렌드는 코히시브젤(일명 코젤)을 이용한 ‘코젤 가슴성형’이다. 내시경을 이용해 가슴 내부를 보면서 수술하기 때문에 절개를 최소한으로 줄였고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다. 겨드랑이 주름선을 따라 절개하므로 절개 흔적은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또한 보형물의 위치를 가장 안정적인 부위에 위치시키는 ‘근막하 유방성형’으로 구형구축이 적다.

레알성형외과 김수신 원장은 “코젤 가슴성형은 지방과 유선조직이 적은 한국 여성의 체형에 가장 적합한 수술 방법입니다. 자연스런 촉감과 모양은 물론 가슴 수술 후 딱딱해지는 구형구축현상이 적고 안전해 여성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코히시브젤은 가슴에 삽입하는 보형물의 일종으로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았으며 유럽과 호주, 일본 등에서도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코젤은 촉감이 부드러워 실제 가슴과 비슷한 느낌을 주고 원래 가슴처럼 자연스러운 모양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일반적으로 아름다운 가슴은 적당히 풍만하고 가슴라인에 탄력이 있어야 한다. 지나치게 크고 풍만한 가슴은 둔한 느낌을 주므로 매력을 반감시킬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의 체형에 어울리는 모양과 크기를 경정해야 한다.
 
코젤가슴성형수술 후에는 6개월 동안 유방마사지를 해서 구형구축을 예방해야 한다. 하루 2회씩 30분간 유방 둘레를 골고루 마사지하는 것이 원활한 회복을 위해 중요하다.

한경닷컴bnt뉴스 김지일 기자 기자 je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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