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글자글 보기 싫은 주름, 해결할 방법 없을까?

입력 2014-10-31 08:54  

[최태훈 기자] 최근 얼굴의 트렌드는 신조어인 ‘베이글녀’를 통해서 알 수 있다. 바로 베이비페이스다. 좀 더 어려보이는 얼굴이 미(美)의 기준이 되어가는 것이다. 동안의 조건은 잡티 없이 하얗고 주름 없는 탱탱한 피부를 갖추어야 한다.

동안에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 얼굴의 수분 유지를 위해 물을 자주 마셔주거나 수분 크림을 발라 주어 얼굴이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피부 마사지와 마스크 팩 등도 잊지 않는다. 이 뿐만이 아니다.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 역시 빠져서는 안 될 부분이다.

동안을 위한 노력들을 꾸준히 하다보면 어느 순간 달라진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하지만 그 효과가 눈에 띄게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 특히 주름은 피부의 잡티 등과는 다르게 그 흔적이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동안을 방해하는 주름은 눈가주름, 입 주변 팔자주름, 이마주름, 미간 주름 등에 주로 분포되어 있다. 이런 부위에 있는 주름은 나이가 들어 보이고 피부에 탄력도 없어 보인다. 때문에 여성들은 주름을 없애기 위한 방법들을 찾게 된다.

W스타 변혜경 뷰티디렉터는 “자가지방이식은 최근의 트렌드인 동안 얼굴을 위한 수술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보형물을 삽입하는 수술과는 달라 이물감이 없으며 자신의 지방을 이용하기 때문에 부작용도 적은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하복부, 허벅지 같이 지방이 많은 곳에서 채취하기 지방감소의 효과도 동시에 얻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라고 설명한다.

미세지방이식술 시술은 가느다란 관을 가진 주사기로 배나 허벅지의 남는 지방을 추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후 원심 분리한 후에 순수 미세지방으로 정제한 후 멸균 상태에서 원하는 부위에 지방을 주입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나이, 부위 등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이식된 지방의 생존율을 약 50%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주름이 심한 부위에 미시제방을 이식함으로써 더 팽팽해지고 피부에 탄력이 생겨 좀 더 젊어 보이는 인상을 얻을 수 있다.

자가지방이식은 주름 이외에도 이마가 푹 꺼진 경우나, 코, 눈꺼풀, 가슴, 힙 등에도 시술되어진다. 이마의 경우 지방이식을 동그랗고 볼록해지게 만들어 더욱 볼륨감 있는 이마로 입체적인 얼굴을 만든다.

코가 낮은 사람들도 이식을 통해 콧대를 세우거나 코끝을 오뚝하게 만들 수 있다. 또한 가슴이 작아 고민하지만 보형물의 이물감 때문에 시술을 꺼리는 사람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나이를 불문하고 여성들에게 젊어 보인다는 말은 어떤 수식어도 대체하지 못할 만큼 큰 기쁨을 안겨준다. 때문에 어느 시대인건 화장이나, 옷, 헤어스타일 등으로 젊음을 유지하고자 하는 노력은 계속되어 왔다.

자가지방이식술은 자신의 지방을 이용한다는 장점과 부작용이 적다는 특징으로 여성들의 동안에 대한 욕구를 채워주는 하나의 방법이 되어준다. 피부탄력이 떨어지고 늘어나는 주름으로 얼굴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진다면 전문병원을 찾아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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