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나이테, 깨끗하게 지울 수 없을까?

입력 2014-11-04 18:19  

[라이프팀] 얼굴의 주름은 막을 수 있어도 목에 생기는 주름은 막을 수 없다고 하여 목주름은 ‘여성의 나이테’라 불린다. 실제로 얼굴에 주름하나 보이지 않는 연예인들 중에도 목은 쭈글쭈글한 경우가 많다. 얼굴관리에 비해 목 관리에는 그만큼 신경을 쓰지 않기 때문이다.
 
TV 속 중견배우들은 40대를 훌쩍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탄력 있는 몸매와 깨끗한 피부를 뽐내며 아름다움을 과시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얼굴에 주름 하나 없이 탱탱한 피부를 가진 연예인들의 목에도 세월을 느낄 수 있는 목주름이 보이기 마련이다.

목의 피부는 얇고 피지선이 적어 건조할 뿐 아니라 받쳐주는 근육층이 거의 없어 탄력을 잃기 쉽다. 뿐만 아니라 외부에 무방비로 노출될 경우가 많아 자외선과 노폐물 등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그렇다면 이러한 목주름을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목주름 또한 피부의 탄력이 떨어져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노화의 징조이다. 그러나 관리에 따라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속도를 줄일 수는 있다.

주름과 싸울 무기는 꾸준한 ‘보습’
피부의 탄력은 보습과 관계가 깊다. 피부가 건조하면 건조할수록 피부는 탄력을 잃고 처지기 쉽다. 그러므로 세안 후 얼굴에 보습제를 바를 때 목에도 꼼꼼하게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목에 보습제를 바를 때는 목 아래에서 위로 끌어올리듯 바르는 것이 주름 개선에 효과적이다.
 
목에도 ‘자외선 차단’은 필수!
또한 노화의 원인이 되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은 필수이다.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 얼굴뿐 아니라 목까지 충분히 발라주어야 한다. 또한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목은 땀이나 노폐물 외에도 먼지, 오염물질이 쌓이기 쉬우므로 클렌징 시 목까지 꼼꼼히 씻어주어야 한다.

목 주름을 예방하는 ‘생활습관’
목 부분은 다른 신체부위에 비해 운동량이 많으므로 다른 부위보다 피부노화가 빨리 온다. 특히 높은 베개를 베거나 고개를 오랫동안 숙인 자세로 있는 등의 잘못된 행동 습관으로 인해 목주름의 발생을 촉진시킬 수 있다. 그러므로 허리를 쭉 펴고 목을 세우는 자세교정이 필요하다.
 
거울피부과 성형외과 신문석 원장은 “이미 생긴 주름은 아무리 비싼 화장품을 바른다하고 해도 자연적으로 회복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목주름은 조금만 목이 드러나는 옷을 입어도 눈에 확 띄어 외관상 좋지 않으므로 주름이 생기지 않게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문석 원장은 “깊게 선이 생긴 목주름은 쁘띠성형을 이용해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다. 필러의 재료인 레스틸렌은 하이알루론산을 재료로 하는 것으로 주변의 수분을 흡수하여 그 수분의 유지로 도톰하게 만다는 것이다. 필러는 부작용이 없고 시술 후 붓기도 적어 바쁜 직장인들에게 각광받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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