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혜 교수, 시모 팔순잔치에 제자들까지 동원 '논란'

입력 2014-11-07 02:53  

[연예팀] 제자 폭행논란에 휩싸인 김인혜 서울대 성악과 교수가 2010년 시어머니 팔순잔치에 제자들을 동원해 축가를 부른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20일 한 인터넷 사이트에 올라온 '모 호텔 팔순잔치'라는 게시물에는 2010년 10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김교수 시모의 팔순 축하연 장면이 담겨 있었다.

동영상에는 드레스를 차려입은 남녀 제자 10여명이 무대에 올라가 축가를 부르는 모습과 독창, 가면으로 분장한 두 제자가 뮤지콜 곡을 하는 장면이 들어있다.

이에 대해 한 음대교수는 "김 교수가 가족 잔치에 제자들을 불렀다는 얘기를 들었다. 제자들이 자청해서 나선 것이라면 모르겠지만 상식에 맞지 않는다"면서 "교수로서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안 때렸다고 하더니 안 때렸으면 억지로 가족모임까지 제자들이 갔겠느냐","제자가 거기 소유물인가" 등의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울대는 20일 설명자료에 김인혜 교수의 답변자료와 함께 관련자료를 검토한 후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김인혜교수는 21일 변호사를 통해 답변서를 제출하겠다고 서울대에 통보했고 22일 김 교수의 징계위회부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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