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캐논 슛, 셀틱 홈피 극찬 "쳐낼 수 밖에 없을 정도 강했다"

입력 2014-11-08 00:39   수정 2014-11-08 00:39

[스포츠팀] 축구선수 기성용(셀틱·23)이 레인저스 FC와의 경기에서 강력한 캐논 슈팅은 극찬을 받았다.

한국 시간 2월20일 셀틱은 스코틀랜드 셀틱파크에서 열린 2010-2011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경기에서 후퍼가 2골을 몰아 넣고 후반 15분, 카얄이 부상을 당해 교체투입 됀 기성용은 후반 40분 강렬한 오른발 중거리슛을 날려 레인저스의 골문을 위협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에 셀틱 홈페이지는 "후반 40분 기성용이 날린 휼륭한 오른발 슈팅(fizzing shot)은 레인저스 골키퍼 'McGregor'가 단지 쳐 낼 수밖에 없을 정도로 강했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승리한 셀틱은 승점 64로(20승 4무 2패) 2위 레인저스(18승 2무 4패, 승점 56점)보다 승점 8점 앞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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