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럽고 큰 눈망울 '눈밑트임'을 기억하자!

입력 2014-11-07 14:19  

[라이프팀] 최근 쌍꺼풀수술을 비롯한 각종 성형수술이 보편화되면서 TV매체 뿐 아니라 길거리에서도 성형수술을 받은 듯한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특히 과거에는 성형에 대해 무지했던 남성들도 얼굴을 보고 수술을 했는지 안 했는지 구분지을 수 있을 정도.

이에 최근 성형트렌드는 자신의 개성을 최대한 살리면서 자연스러운 결과를 추구하고 있다. 특히 얼굴의 전체적인 이미지를 결정하는 ‘눈’ 부위에서는 이러한 추세가 더욱 크게 다가온다.

그러나 쌍꺼풀수술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눈이 커지지 않는다면 어떨까. 실제로 평소 눈 모양에 대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던 김지선(가명) 씨는 쌍꺼풀수술을 받기 위해 마침내 병원 문을 두드렸다. 자연스러우면서도 큰 눈을 가지고 싶다고 털어놓은 김 씨는 쌍꺼풀 수술 후 똑같은 콤플렉스를 받고 있다. 바로 수술 전과 후가 별로 달라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거울피부과 성형외과 홍용택 원장은 “눈 성형은 가장 보편적인 성형수술이지만 전체적인 이미지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눈의 모양이 바꾸는 수술이기 때문에 수술 전에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이 이뤄져야 한다. 특히 김 씨처럼 무조건 ‘자연스러움’만 강조하다보면 자신의 의도가 의사에게 충분히 전달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홍 원장은 “최근 자연스러운 눈이 인기를 얻으면서 쌍꺼풀라인이 점차 얇아지고 있다. 이처럼 얇은 쌍꺼풀라인에도 큰 눈을 만들기 원한다면 앞트임이나 뒷트임과 함께 크고 부드러운 눈매를 만들어주는 눈밑트임이 함께 이뤄지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눈밑트임 성형은 결막을 통해 아래 눈꺼풀 바깥 1/3을 더 아래로 내리게 하는 수술법으로, 결막을 통해 수술하기 때문에 피부 측에 흉이 보이지 않는 장점이 있다. 또 눈밑트임과 함께 눈 상외측과 뒤쪽을 트는 뒷트임 수술을 같이 하기 때문에 눈을 더 크고, 부드럽고, 세련돼 보이게 한다.

특히 눈밑트임 시술은 눈 바깥쪽을 내리는 수술로 눈 바깥쪽이 내려가면서 눈 상하길이가 길어지는 시술로 기존의 뒷트임 수술을 단독으로 시행할 때 어려웠던 눈꼬리 내리기나 눈 바깥 인대 교정이 가능하다.

이러한 눈밑트임은 쌍꺼풀 수술 후에도 만족스러운 눈을 갖지 못하는 많은 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재수술뿐만 아니라 쌍꺼풀 수술을 받을 때 눈의 특징과 전체적인 얼굴의 균형을 생각하여 눈밑트임 시술을 받으면 부드러우면서도 선한 인상을 주는 눈을 만들 수 있다.

홍용택 원장은 “쌍꺼풀 수술은 많은 사람들이 시술 받는 대중적인 성형수술인 만큼 부작용이나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 쌍꺼풀로 재수술을 원하는 이들 또한 늘어나고 있다. 쌍꺼풀 재수술의 경우 수술할 수 있는 피부가 비교적 적어 수술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므로 이러한 재수술을 받지 않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첫 성형수술에서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시술방법을 찾아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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