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개념 여중생, 찜질방 탈의실서 몰카 찍어…나체여성 노출 '충격'

입력 2014-11-12 00:41  

[민경자 기자] 찜질방 탈의실에서 찍은 여중생들의 '찜질방 몰카' 사진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는 "개념없는 중고딩들 찜질방 몰카 충격"이란 제목의 게시글과 함께 몇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문제의 사진은 여중생으로 보이는 학생이 찜질방 탈의실에서 찍은 사진으로 자신들은 옷을 입고 있으나 뒤에 다른 손님들은 나체의 모습으로 나타나있다.

사진을 올린 여중생은 스스로 '자체처리'를 했다며 즐거워 하고있다. 또한 이 사진을 버젓이 자신들의 미니홈피에 올려 공개하기도 했다.

이들은 공동 탈의실임에도 불구하고 주변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사진을 찍었으며 이 사실 또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여중생에게 있어 공공질서와 예의는 사라진지 오래다.

한편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나도 중학생이지만 진짜 창피하다", "개념 상실 중딩", "네가 나체로 찍혔다고 생각해봐라"라면서 비난의 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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