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 "이슬람채권법 추진시 대통령 하야 운동 불사" 경고

입력 2014-11-12 03:38   수정 2014-11-12 03:37

[라이프팀] 순복음 교회 원로 목사인 조용기 목사가 이슬람채권 법안을 추진하면 대통령 하야 운동을 벌이겠다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25일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조 목사는 24일 연세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한국교회협의회(NCCK) 신임 회장인 이영훈 목사(순복음교회 담임목사)의 취임 감사예배에 참석해 축사에서 이렇게 말한 걸로 전해졌다.

조 목사는 "어제 만난 한 장관이 '기독교계가 이슬람채권법 취지에 대해 오해하고 있다. 정부의 입법화 노력을 이해해 달라'고 내게 1시간 동안 설득을 하던데, '법안이 통과되면 당신이 땅을 치고 후회할 것이다. 우리는 결사 반대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또한 조 목사는 "정부가 이슬람 지하자금을 받기 위해 이슬람을 지지하는 일이 생기면 철저히 이 대통령과 현 정부와도 목숨을 걸고 싸울 것이다. 이건 단순한 돈이 아니다. 이슬람 포교가 수반되는 것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취임 감사예배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민주당 정세균 최고워원 등이 참석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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