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학창시절 때 "감정에 몰입한 나머지 상대방의 빰을 때렸다" 깜짝 고백!

입력 2014-11-12 02:03   수정 2014-11-12 02:02


[연예팀] 배우 한혜진이 학창시절 남자의 따귀를 때렸던 사연을 털어놨다.

2월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한혜진은 "연기수업을 받고 있었다. 갑자기 선생님이 우리들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 상황극을 시켰다"며 운을 뗐다.

이어 "선생님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고 누가 가장 주목을 받는지 보자'라고 말했고, 학생들은 상황극을 시작됐다"며 "그래서 압구정 한복판에서 바람을 핀 남자친구와 싸우는 상황극을 했다"라며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한혜진은 "상황극을 하는데 실제처럼 언성을 높이고 싸우다가 감정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상대방의 뺨을 때렸다"며 "순간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그러나 선생님에게 칭찬을 받았다"라고 따귀에 숨겨진 일화를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민서는 집앞에서 키스하는데 어머니한테 들킨 사연을 공개해 재치있는 입담으로 재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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