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각막확장증이란?

입력 2014-11-12 02:01  

[라이프팀] 각막확장증은 라식 후 발생하는 부작용 중의 하나다.

각막확장증은 각막이 안압을 이기지 못해 각막의 일정부위가 커지는 현상. 라식수술 시 각막절편을 만드는 등 각막의 일부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때 원래 각막이 얇은 사람이 무리하게 시술을 받을 경우 각막확장증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인간의 평균 각막량은 500~550㎛, 플랩 90㎛를 합쳐 최소한 340~360㎛ 정도의 잔여각막량이 있어야 각막확장증이 나타나지 않는다.

라식 수술 이후 각막 확장증 증상이 나타나면 초고도근시로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경우 하드렌즈로 어느정도 처방이 가능하지만 심한 경우 실명으로 각막이식수술을 받아야 하는 무서운 증상이다.

‘아마리스라식’으로 각막확장증 걱정 없애

그러나 전문가들은 각막확장증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조언한다. 강남 교보타워점 밝은눈안과 박세광 원장은 “최근 첨단라식검사프로그램으로 수술 전 환자의 각막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시술하기 때문에 안전하다. 또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아마리스라식’은 정밀 실시간 각막두께 측정기를 사용하여 절편 생성 전후의 두께 변화를 정확히 계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마리스라식의 정밀 실시간 각막두께 측정기(Integrated Online Pachymentry)로 레이저 연마 직전까지 수술 가능여부를 판단하기 때문에 각막확장증의 우려가 없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마리스라식은 각막확장증 뿐 아니라 다양한 부작용에 대한 안전성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진공 흡입 시스템(Debris Removal)은 수술시 실내의 공기흐름과 상관없이 각막 표면에 진공 흡입 시스템을 제공한다. 수술 중 발생하는 미세파편이 즉시 제거되고 레이저빔은 시스템 내의 진공장치로 흡입되는 것.

또한 수술관리프로그램인 TAM(Treatment Assistant Manager)은 수술 전 매개변수를 수술자에게 가장 편안한 조건으로 조정할 수 있다. 수술자에 따라 조건을 지정할 수 있어 환자에게 최적화된 시술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다.

박세광 원장은 “아마리스라식은 부정난시를 예방하는 1,050khz 고속의 안구추적장치, 슈퍼가우시안 방식의 초정밀 레이저 등 다양한 장점으로 시력교정효과도 크게 높여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uridu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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