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중국 최대 연례 정치행사 양회(兩會)를 앞두고 27일 예고됐던 제 2차 반정부 시위인 '재스민 혁명'은 공안당국의 원천 봉쇄로 무산됐다.
27일 베이징과 상하이 등 중국 전역의 27개 도시에서 집회가 열릴 예정이었지만, 공안이 집회장소에서 기자들을 몰아내고 시민들의 접근을 철저히 차단하면서 시위가 열리지 못했다.
또한 원자바오 총리는 집회 예정시간을 다섯 시간 정도 앞두고 직접 '네티즌과의 대화'에 나서는 등 파장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원 총리는 오전 9시부터 2시간동안 2003년 취임 후 세번째로 '네티즌과의 대화'를 진행하여 공직부패, 부동산값 폭등, 빈부격차 등 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을 적극적인 해결의지를 밝히며 다독였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집회 장소로 예고된 베이징의 왕푸징(王府井)일대에는 공안차량 200~300대가 외곽도로와 골목길에 배치됐고, 4000~5000여명 의 경찰이 투입돼 삼엄한 경계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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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총리는 오전 9시부터 2시간동안 2003년 취임 후 세번째로 '네티즌과의 대화'를 진행하여 공직부패, 부동산값 폭등, 빈부격차 등 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을 적극적인 해결의지를 밝히며 다독였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집회 장소로 예고된 베이징의 왕푸징(王府井)일대에는 공안차량 200~300대가 외곽도로와 골목길에 배치됐고, 4000~5000여명 의 경찰이 투입돼 삼엄한 경계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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