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남’은 인기가 없다? ‘꼬픈남’의 명품 복근, 비결은?

입력 2014-11-14 20:00  

[김지일 기자] 최근 인기 가도를 달리는 남자 연예인을 보면 예쁘장한 얼굴과 다정한 미소가 매력적이다. 부드러운 목소리와 애교스런 이벤트도 서슴지 않는 가정적인 면모는 딸을 둔 어머니들의 사위 욕심에 불을 지핀다.

이들의 숨겨진 매력은 바로 몸매에 있다. 여리고 부드러운 외모와 달리 탄탄한 근육질로 이루어진 몸매는 초콜릿 복근, 명품 몸매라고 불리며 여심을 흔들었다. 베이비 페이스의 글래머가 이상적인 여성상이라면 로맨틱한 얼굴에 매끈한 근육질의 몸매가 이상적인 남성상인 것. 

최근에는 “평범하게 생긴 남자는 용서할 수 있어도 뚱뚱한 남자는 용서할 수 없다”는 여성의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몸매 관리에 나선 남성이 늘어나고 있다. 다이어트와 운동 등 체형관리가 더 이상 여성에게 한정된 이야기가 아닌 것이다.

통계청의 조사에 의하면 2008년 기준으로 국민의 비만율은 31.0%로 그 중 남성의 비만율은 여성의 비만율보다 9.1% 높은 35.6%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 비만은 엉덩이와 하체에 살이 찌는 여성 비만과 달리 복부에 지방이 집중되는 경우가 많아 위험하다.

엉덩이나 하체 등에 찐 살은 미관상의 문제에 그치지만 복부비만은 내장에 지방이 축적된 ‘내장비만’인 경우가 많아 건강상 문제와 직결된다. 내장 지방은 장기의 기능을 떨어뜨리고 고지혈증, 당뇨병, 고혈압, 심장병과 같은 성인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

두둑한 뱃살을 자랑하는 남성들이 운동과 다이어트로 체중조절을 해야 하는 이유가 단순히 외관상의 문제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막상 몸매 관리를 마음을 먹어도 시간에 여유가 없는 직장인들은 어떤 운동을 시작해야 할지 막연함을 느낀다. 때문에 실내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헬스클럽이나 핫요가가 인기를 끌고 있다.

그동안 핫요가는 주로 여성이 선호하는 다이어트 운동이라고 생각했지만 최근 차승원, 유지태 등 다부진 몸매를 자랑하는 몸짱 스타들의 몸매관리 비법이라고 알려지면서 남성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동안(www.2week.co.kr)의 슬렌더 핫요가는 요가의 본고장 인도와 유사한 환경인 35~36℃의 따뜻한 실내에서 26가지 동작과 2가지 호흡법으로 진행된다. 특별하게 변형된 동작 연결은 신체의 팔, 복부, 허벅지, 종아리 등의 부분 관리가 가능하다.

남성의 몸은 과격한 스포츠나 근력 운동으로 어깨와 팔, 등 근육이 경직되기 쉽다. 요가는 몸 구석구석을 자극하여 큰 근육은 물론 잔 근육까지 골고루 발달시켜 주는 것은 물론 뭉친 근육을 이완시켜주고 몸을 유연하게 가꿔준다.

핫요가의 26가지 동작은 몸 전체의 긴장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전립선 신경을 자극한다. 때문에 음경으로 가는 혈류량이 많아지고 사정과 발기 시간이 길어지는 등 성 기능 개선의 효과가 있어 남성 건강에 탁월한 운동이다.
    
또한 핫요가에서 빼먹을 수 없는 명상은 인도 요가의 기본 정신을 되살려 참선과 정신수양, 평정심 유지에 도움이 된다. 과도한 스트레스에 시달린 직장인들의 정신을 맑게 해 주어 몸과 마음을 모두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je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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