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 때 피하고 싶은 옆자리 1위는 바로 ‘사장님 옆!’

입력 2014-11-14 16:48  

[라이프팀] 성인 남녀가 회식 자리에서 가장 피하고 싶은 옆자리 사람으로 ‘사장님과 임원’을 꼽았다.
 
여성 포털 마이민트가 1월28일부터 보름간 회원 572명(여성 448명, 남성 124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회식 문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의 35%가 회식 때 ‘사장님/고위급 임원의 옆자리를 가장 피하고 싶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주당 직원(32.9%), 재미없거나 말수가 적은 직원(23.6%), 대식가 직원(7.5%)의 옆자리를 피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또한 가장 얄미운 직원이 누구냐는 질문에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먹기만 하는 직원’(43.4%), ‘내 술잔을 체크해가며 술을 자주 권하는 직원’(35%), ‘회식 중 일찍 이탈하는 직원’(13.1%), ‘분위기를 썰렁하게 만드는 직원’(8.6%)순으로 조사됐다.
 
회식 자리에서 가장 좋은 매너를 지닌 직원을 묻는 질문에는 ‘동료들의 귀갓길을 챙기며 뒤처리를 도맡는 직원’이 55.6%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고기를 부지런히 잘 굽는 직원’(18%), ‘필요 추가 메뉴를 알아서 척척 주문하는 직원’(14.2%), ‘노래방에서 흥 돋우는 직원’(12.2%)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가장 원하는 회식 에티켓으로 ‘회식 날짜는 여유를 두고 미리 공지’가 47%로 절반에 가까운 응답자들이 ‘회식 당일에 알리는’ 회식 공지는 지양하기를 바랐다. 이와 함께 ‘주량 초과한 술 권유 안하기’(34.1%), ‘전원 참석하는 회식’(10.8%), ‘회식 다음 날 지각 안하기’(8%)를 지켜야 한다고 답했다.
 
아울러 회식 날짜로 피하고 싶은 요일로는 ‘월요일’이 53.3%로 가장 많았고 ‘목요일’이 2.8%로 가장 낮았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hyun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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