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시간 오류, 원인 불명 사고 발생 “대규모 지각사태 벌어질 뻔~”

입력 2014-11-17 21:53  

[김지일 기자] 휴대전화 시간이 15시간 정도 맞지 않아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는 사건이 발생했다.

3월 4일 오후 수도권 일부 지역(경기도 고양시와 서울 강서구, 양천구 등 )에서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 기능이 내장된 휴대전화 시계가 수 시간 전으로 되돌아가는 오류가 발생한 것.

해당 통신사들은 위성에서 휴대전화에 정보를 전달하는 위성 시스템에 방해 전파가 가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4일 고객센터로 휴대전화 시간이 맞지 않는다는 고객들의 문의가 들어와 이런 사실을 알게됐다"며 "저희 SKT뿐만 아니라 이동통신사 3사가 GPS 방해 전파에 정체를 확인해서 조치를 계속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복구도 늦어지면서 전자시계나 아날로그시계 대신 휴대전화에 내장된 GPS시계를 사용하는 많은 시민이 큰 불편을 겪었다.

주말을 앞둔 저녁에 일어난 사건으로 큰 혼란을 야기하지는 않았지만 자칫 평일 밤에 이러한 사건이 발생했다면 대규모 지각사태로 이어졌을 것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jee@bntnews.co.kr

▶ 美의 기준이 바뀐다, 2011년 '성형' 트렌드는?
▶ 사진 찍을 때 ‘얼짱각도’, 그 안에 숨어있는 비밀
▶ '최면 다이어트' 요요현상 없애고, 성공률 ↑
▶ 男·女, 2011년 솔로탈출 전략은?
▶ 직장인 68%, 직장 내 ‘왕따’ 경험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