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3월4일 오전 디도스(DDos, 분산서비스거부) 공격으로 국내 40여개 사이트가 공격을 당했다. 청와대와, 국회, 국방부 등의 공공기관과 디씨인사이드, 네이버 등의 대형 커뮤니티와 포털사이트가 피해를 입었다.
오전 공격에 이어 4일 오후 6:30분 추가 공격을 알렸다. 하지만 다행히 2차 공격에서는 기관들에 큰 피해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각 기관을 공격했던 소위 좀비PC는 보안이 취약한 일반 컴퓨터들이 이용되었다. 컴퓨터 소유주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백도어(Backdoor)와 같은 악성코드에 감염되어 조종당하는 것으로 좀비PC로 불리게 되었다.
정부의 추산에 의하면 4일 오전 10시부터 공격에 이용된 PC는 1만3,000여대로 추산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안철수연구소 등의 백신 업체들은 개인의 컴퓨터에 설치된 악성코드를 제거하기 위한 툴을 배포하여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했다.
이에 좀비PC 확인 서비스와 관련 백신을 제공 중인 보호나라(www.boho.or.kr)가 일시적으로 서버가 폭주하는 현상을 겪기도 했다.
5일 오전 10시35분 추가정인 공격이 예정된 가운데 보호나라와 각종 백신사이트의 악성코드 제거 백신을 통한 PC점검을 권장하고 있다. 해커들의 공격도 다양한 시도로 접근되기 때문에 최신 백신을 통한 치료가 중요하다.
한편 우리나라가 좀비PC에 최적 국가인 이유는 대부분 액티브X를 이용한 인터넷 환경을 버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액티브X 환경은 악성 소프트웨어 유포가 용의하다. 이에 웹 표준 규약에 의한 인터넷 환경의 도입으로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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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좀비PC 확인 서비스와 관련 백신을 제공 중인 보호나라(www.boho.or.kr)가 일시적으로 서버가 폭주하는 현상을 겪기도 했다.
5일 오전 10시35분 추가정인 공격이 예정된 가운데 보호나라와 각종 백신사이트의 악성코드 제거 백신을 통한 PC점검을 권장하고 있다. 해커들의 공격도 다양한 시도로 접근되기 때문에 최신 백신을 통한 치료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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