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서울에서 발생한 잇단 택시 강도 사건에 대해 경찰이 동일범의 소행인 것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지만 몇 달째 별다른 진전이 없자 공개수배에 나섰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키 175cm가량의 호리호리한 체격인 용의자에 대해 신고보상금 300만 원을 걸고 공개수배한다고 밝혔다.
이 용의자는 승객으로 위장해 고령의 운전기사들이 운전하는 택시만 골라 탑승한 뒤 흉기로 위협해 현금 등을 빼앗아 달아나는 수법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금지급기 CCTV에 찍힌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비교한 결과 총 다섯 건 모두 동일범의 소행인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용의자는 지난달 1일 강남구 삼성동에서 택시기사 60살 김 모 씨를 위협해 현금과 신용카드를 빼앗아 달아나는 등 지난해 8월부터 강남구와 광진구 일대에서 모두 다섯 건의 택시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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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용의자는 지난달 1일 강남구 삼성동에서 택시기사 60살 김 모 씨를 위협해 현금과 신용카드를 빼앗아 달아나는 등 지난해 8월부터 강남구와 광진구 일대에서 모두 다섯 건의 택시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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