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3월은 날씨가 풀리면서 바퀴벌레의 발생빈도가 높아져 가정에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0일 생활환경 위생기업 세스코에 따르면 3월 바퀴벌레의 실내 발생확률이 한겨울 보다 3배 가량이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보통 날씨가 따뜻해지는 3월에는 바퀴벌레의 번식이 왕성해져 출몰 빈도가 전달보다 증가하는데다 특히 올해는 꽃샘 추위가 장기간 계속되는 등 기온 변동이 크기 때문에 바퀴벌레가 실내로 침입하는 경우가 많다고 세스코 측은 설명했다.
세스코 측은 바퀴벌레나 진드기 등 해충의 침입을 막기 위해 각종 쓰레기통의 뚜껑은 반드시 닫아두고 평소에 하수구나 배수관의 뚜껑을 닫아둘 것을 당부했다.또한 신문과 같은 재활용 쓰레기는 실외에 모아둘 것 등을 조언했다.
또 실내 습도가 너무 높지 않도록 조절하거나 음식을 먹은 후에는 바로 설거지를 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도 해충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암컷 한 마리가 3개월 후면 약 800마리 까지 늘어날 만큼 놀라운 번식력을 갖고 있어 초기에 유입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세스코 측은 전했다.
한편 잡식성 해충인 바퀴벌레는 콜레라,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등 100여종의 병원균을 갖고 있으며 종종 아토피나 천식, 비염 등을 유발할 수도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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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날씨가 따뜻해지는 3월에는 바퀴벌레의 번식이 왕성해져 출몰 빈도가 전달보다 증가하는데다 특히 올해는 꽃샘 추위가 장기간 계속되는 등 기온 변동이 크기 때문에 바퀴벌레가 실내로 침입하는 경우가 많다고 세스코 측은 설명했다.
세스코 측은 바퀴벌레나 진드기 등 해충의 침입을 막기 위해 각종 쓰레기통의 뚜껑은 반드시 닫아두고 평소에 하수구나 배수관의 뚜껑을 닫아둘 것을 당부했다.또한 신문과 같은 재활용 쓰레기는 실외에 모아둘 것 등을 조언했다.
또 실내 습도가 너무 높지 않도록 조절하거나 음식을 먹은 후에는 바로 설거지를 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도 해충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암컷 한 마리가 3개월 후면 약 800마리 까지 늘어날 만큼 놀라운 번식력을 갖고 있어 초기에 유입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세스코 측은 전했다.
한편 잡식성 해충인 바퀴벌레는 콜레라,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등 100여종의 병원균을 갖고 있으며 종종 아토피나 천식, 비염 등을 유발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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