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섹스스캔들 르윈스키 "난 아직도 빌 클린턴을 사랑한다"

입력 2014-11-20 08:40  

[라이프팀] "아직도 빌 클린턴을 사랑한다"

11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비즈니스에 성공한 모니카 르윈스키(37)가 "클린턴 이후 사랑을 찾은 적이 없다"고 르윈스키 친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백악관 섹스 스캔들로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을 탄핵 위기로 몰아넣었던 르윈스키. 그의 친구는 "그녀는 여전히 클린턴을 연모하고 있다"며 "내 인생에 다른 남자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1995년 백악관에 근무했던 르윈스키는 미국 클린턴 전 대통령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 당시 그녀의 나이는 22살에 불과했다. 르윈스키는 이전에 핸드백 디자인을 하기도 했으며 앤드류 모튼이 쓴 '모니카의 이야기'라는 책에도 참가해 50만달러(약 56억원)의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이후 르윈스키는 2006년 런던 경제학 대학에서 사회심리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기 위해 일시 영국으로 옮기기도 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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