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심해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고블린 상어의 사체가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3월4일 스페인 매체들은 스페인 폰테베르드라 해역에서 심해 괴물 고블린 상어(마귀상어)의 사체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괴물처럼 생긴 고블린 상어는 매서운 콧날과 위협적인 이빨을 가지고 있었으며 몸길이가 1.61m로 측정돼 새끼인 것으로 추정했다. 당시 어업 중이던 저인망어선의 그물에 걸려 발견됐다.
고블린 상어는 500m 이하의 깊은 바다에 서식하는 상어로 몸 길이는 2~6m에 이른다. 심해에 살기 때문에 목격된 일이 드물며 전 세계에 100마리도 채 존재하지 않는 희귀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상어는 현재 가르시아 생물연구소로 옮겨져 연구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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